전남 한마음교회 설립 예배
2012년 1월 1일 첫 예배, 12년 만에 감격 속에 드려
전남노회 한마음교회(김충효 목사)는 2024년 8월 24일(토) 오전 10시 30분 한마음교회당에서 설립 예배를 드렸다.
전남노회(노회장 민상기 목사) 주관으로 드린 이 날 설립 예배는 김충효 목사의 인도로 시찰장 조남규 목사의 기도, 노회 서기 소재찬 목사의 성경 봉독, 노회장 민상기 목사의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엡 1:23)라는 제목의 설교 및 축도로 진행됐다.
한마음교회는 2012년 1월 1일 주일에 첫 예배를 드린 후 2023년 제81회 가을 정기노회에서 설립을 허락받아 이날 감격의 설립 예배를 드렸다.
한마음교회 김충효 목사는 “설립 예배를 드림에 있어서 전남노회 목사님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후원이 있어서 가능했다”면서 “시골교회라는 특징과 주변의 상황으로 인해서 전도가 힘이 들고 어렵지만, 목사 가정을 포함해 12명의 성도가 함께 모여 예배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김충효 목사는 “무엇보다도 삼위되신 하나님께서 이제까지 교회를 세워주시고 기적과도 같은 방법으로 지키셨음을 고백한다”면서 “교회가 노회의 교회로 설립되기까지 하나님의 은혜가 전부였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서 말로 행동으로 고백한다”고 말하고 “함께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마음교회 주소 : 전남 영광군 법성면 법성길 7-14.
<소재찬 목사 / 전남노회 객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