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2024 통일과 북한 선교를 위한 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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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통일과 북한 선교를 위한 기도회
총회 북재위와 중서울노회 연합으로

8.15 광복 79주년을 맞아 총회 북한교회재건위원회(위원장 안두익 목사, 이하 북재위)는 8월 9일(금) 밤 9시 서울 동성교회당(안두익 목사)에서 ‘통일과 북한 선교를 위한 기도회’를 개최했다.

중서울노회(노회장 주현덕 목사)와 연합으로 드린 이 날 기도회에서 북재위 위원과 중서울노회 임원 및 노회원, 동성교회 성도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북한 통일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동성교회 찬양단의 인도로 시작된 기도회는 북재위 위원장 안두익 목사의 인도로 중서울노회장 주현덕 목사의 기도, 중서울노회 서기 이익수 목사의 성경 봉독, 김수안 솔리스트의 특별찬양, 조봉희 목사(지구촌교회 선교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십자가 복음으로 통일 비전을’(고전 15:58)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조봉희 목사는 “통일은 이미 시작되었고 언제 마무리되느냐일 뿐”이라고 전제하고 “하나님의 통일 진행 방법은 ‘하나님의 갑자기 은총’이기에 예방을 넘어 예측으로 통일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봉희 목사는 “한국 기독교 역사는 △복음의 남진 △부흥의 남진 △교회의 남진 △선교의 남진이었지만 이제는 북진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라면서 “합신 교회, 특히 총회 북재위가 △복음의 북진 △부흥의 북진 △교회의 북진 △선교의 북진에 앞장서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모세나 다윗처럼 광야 훈련을 통과한 미래 리더인 탈북민(통일민)을 목회자, 영적 리더로 양성, 다음 세대 키우기, 해외 디아스포라 돌보기에 합신 교회가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합심기도회는 북재위 선교위원장 심훈진 목사의 인도로 ‘6.25 같은 동족상잔의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복음 통일과 북한교회 재건 & 억류된 선교사들의 석방을 위해’ ‘대한민국의 안정(정치, 경제, 사회)과 번영을 위해’ ‘한국교회와 합신 총회, 합신 교회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한목소리로 뜨겁게 기도한 뒤 북재위 서기 이영래 목사의 광고와 석일원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안두익 북재위 위원장은 “저 북녘땅에 내 동포를 위해 기도해야 하며 복음 통일을 위해 울어야 한다”면서 “북재위에서 펼치는 통일과 북한 선교를 위한 기도에 합신 교회가 관심을 두고 예수님의 마음으로 나라를 위해 통일을 위해 기도하기를 소망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