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2] 남서울은혜교회, 전남노회 무안 서호교회에서 의료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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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은혜교회, 전남노회 무안 서호교회에서 의료 봉사
서호교회 교인과 함께 전도 행사도 함께 펼쳐

동서울노회 남서울은혜교회(박완철 목사)는 2024년도 8월 9일(금)부터 11일(주일)까지 전남노회에 소속되어 있는 무안 서호교회(소재찬 목사)에서 하계 의료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 봉사는 남서울은혜교회 전도위원회(위원장 김철웅 집사)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출석 교인 16명의 교인과 함께 서호교회 주변 약 99가구 180명이 거주하는 4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와 전도 행사를 함께 펼쳤다.

미자립교회로 처음 이런 대규모의 행사를 하게 된 서호교회는 마을 이장들과 주민들은 마을의 경사로 여기며 크게 호응하여 도와주었다.

서호교회에서의 전도 활동으로 의료, 미용 봉사를 목적으로 방문한 약 69명의 지역주민과 축호 방문을 통한 약 5명 등 74명에게 복음을 제시했으며, 결신자는 약 43명, 보류 또는 거절은 11명이었다. 특히 이OO 님과 고OO 님은 복음을 간절히 듣고 결신했고 교회에 꼭 나오겠다고 밝혔다.

남서울은혜교회 전도위원장 김철웅 집사는 “전도위원장으로서 교회 선정 및 사전답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행사를 준비하면서 기도했던 가운데 하나님께서 이번 행사는 참 열심히 기도해야겠다는 마음을 주셨다”면서 “우리 전도위원회는 기존의 개별기도에 이어 30일 릴레이기도회를 제안하여 기도하였고, 제가 속한 중보기도 1팀, 금요회복기도정병단, 중보기도학교등 교회 각 부서에 알려서 기도했다”고 밝혔다.

김철웅 집사는 “서호교회 담임목사님과 사모님, 성도님들의 아끼지 않은 준비와 섬김을 통해 숙박 문제, 식사 문제 장소, 공간 문제 등에서 우리를 돌보시는 하나님의 큰 은혜를 깨닫게 하였으며, 특히 섬기러 내려간 저희 46명에 대한 준비와 대접이 너무 과도하여 오히려 저희가 섬김을 받게 된 것 같다는 모든 봉사자의 얘기 또한 섬기는 자들에 대한 하나님 축복의 선물인 줄 믿고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철웅 집사는 특히 “사전답사를 통해 듣게 된 소재찬 목사님의 애절한 간증, 서호교회와 가정에 불어닥친 절박한 시기 시기마다 기도하시고 기도에 응답하여 채워주신 하나님의 기적과 역사, 그 가운데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감사의 간증은 성경 말씀대로 하나님은 어렵고 연약하고 힘든 자들의 하나님으로 드러난다는 사실을 알게 해 주셨다”면서 “진실된 제자의 삶을 살아가시는 담임목사님 내외분의 모습을 짧게나마 경험하면서 제가 행사 전에 하나님께 간구했던 그리고 기대했던 ‘특별한 은혜’가 바로 이것, ‘어렵고 힘든 가운데 얻게 되는 기쁨’임을 알게 해 주셨다”고 말하고 “그것은 반드시 하나님의 은혜로 깨닫지 않으면 알 수 없으며 지금을 살아가는 나의 삶 가운데에도 제자인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고 있다는 사실”이라면서 “고난과 역경 가운데 일하시는 하나님을 더욱더 선명하게 보게 되며 알게 되었으며 한 걸음 더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게 된다는 사실을 체험하는 행사였다”고 소회를 전했다.

<소재찬 목사 / 전남노회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