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한국장로교 청년·청소년
통일 비전 샬롬 부흥 기도회 및 찬양 축제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천환 목사)는 광복 79주년을 맞아 8월 15일(목) 오후 1시 경기도 화성시 주다산교회(권순웅 목사)에서 ‘2024 한국장로교 청년·청소년 통일 비전 샬롬 부흥 기도회 및 찬양 축제’를 개최했다.
한장총이 매년 진행해온 ‘나라 사랑 기도회’와 ‘장로교 신학대학 찬양제’를 통합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1부 예배, 2부 통일 비전 샬롬 부흥 기도회, 3부 장로교 청년·청소년 찬양 축제로 이어졌다.
특히 기도회 오프닝으로 막을 연 주다산교회 찬양대의 창작뮤지컬 ‘샬롬 부흥! 통일 비전!’은 감동과 큰 울림을 선사하며 특별한 찬사를 받았다. 뮤지컬은 평양대부흥, 3·1만세운동, 광복과 6·25 한국전쟁 등 우리나라와 한국교회 역사 속에 임하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드러내며 다음 세대에게 통일 비전을 품어주는 귀한 시간이 됐다.
기도회에 이어 ‘한국장로교 청년·청소년 통일 비전 선언문’을 채택했다. 참석자들은 선언문을 통해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안에 남과 북이 평화 통일을 속히 이룰 것 △살길을 찾아 국경을 넘는 북한 동포의 안전과 북한 억류 국민의 안전한 귀환을 위해 마음과 힘을 쏟을 것 △다음 세대가 교회와 민족의 기둥으로 성장하고, 통일 세대의 주축이 되어 열매를 맺을 때까지 가꾸고 돌볼 것 △북한의 마을마다 교회와 예배당이 다시 세워지기를 꿈꾸며 그리스도를 닮은 평화의 일꾼으로 살 것을 다짐했다.
이번 기도회 운영위원장 정성엽 목사(한장총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찬양 축제는 평택대학교 PTU CCM 찬양단 등 6개 팀이 참여해 다음 세대를 격려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냈다.
이번 한국장로교 청년·청소년 통일 비전 샬롬 부흥 기도회 및 찬양 축제 준비위원장으로 섬긴 권순웅 목사는 “통일 비전을 품고 샬롬 부흥을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찬양이 세상을 향한 거룩한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되기를 소원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