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2024 교회활성화동행위 수련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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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교회활성화동행위 수련회 성료

총회 교회활성화동행위원회(위원장 허기정 목사)는 6월 17일(월)부터 19일(수)까지 2박 3일 동안 충남 보령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에서 2024 여름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여름수련회는 교회 활성화를 원하는 목회자와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같은 상황 속에 있는 목회 현장을 나눔으로 위로와 격려를 갖는 한편, 목회와 교회 성장을 위한 실제적 도움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개회 예배에서 합신 부총회장 박병선 목사는 ‘구하는 이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눅 11:9-13)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이 시대가 정신없이 빠른 속도로 흘러가고 있지만, 우리는 변하지 않을 것을 붙잡고 목회를 해야 한다”면서 “세대가 바뀌어도 주님과 함께한다면 목회 현장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병선 목사는 “목회의 동력인 성령을 날마다 구하며, 말씀과 기도에 전념하는 목회자가 되길 바란다”면서 “마지막까지 십자가의 길, 고난의 길을 걸어간다면 교회뿐 아니라 성도도 살게 된다. 이것이 해결되어야 한국 교회에 소망이 있다”고 강조했다.

성령 충만함 가운데
말씀과 기도에 전념해야!

이어진 특강에서 손용근 목사와 하수월 사모(성민교회)는 ‘주님 능력의 풍성함과 목회’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수련회 참석자들은 함께 황원주 선교사의 ‘최소한의 이슬람’을 읽고 발표하는 독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신애 사모(사명의교회)의 특강 ‘그림책 읽어주기–새신자 정착 프로그램’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특별기도회와 나눔의 시간 등 교제 속에서 서로의 격려와 위로를 나누었다.

교회활성화동행위 위원장 허기정 목사는 “교제 속에서 서로의 격려와 위로를 나누는 귀한 시간이 됐다”면서 “우리의 간절한 소망은 교회가 활성화되고 성장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교회의 본질과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건강하게 성장하는 합신 교회들이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