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차 전국 농어촌 목회자대회 성료
위로와 용기, 감동과 도전으로 재충전
총회 농어촌부(부장 이인환 목사)에서 주관한 제23차 전국 농어촌교회 목회자 대회가 4월 22일(월)부터 24일(수)까지 2박 3일간 켄싱턴리조트 지리산남원에서 열렸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합 3:19)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농어촌부원을 포함하여 약 100여 명의 인원이 모인 가운데 목회 능력 배양과 함께 농어촌 목회를 공유하고 서로 격려하며, 농어촌 목회의 미래를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변세권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척박한 땅에서 목회를 한다 할지라도 영단번의 구원으로서의 언약적 구원’을 강조하는 개혁신앙을 포기하지 말고 굳센 믿음으로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하면서 목회에 전념하기를 바란다”라고 농어촌교회 목회자들을 권면했다.
한편, 이번 농어촌목회자 대회는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란 주제에 맞도록, 조봉희 목사(지구촌교회 선교목사), 이철호 목사(부평강성교회 원로목사), 김양옥 목사(등대교회) 등 강사진의 깊이 있는 말씀과 함께 소그룹 모임, 기도회, 사역 현장 사례발표와 포럼, 필드 트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은혜롭고 유익하게 진행됐다.
농어촌부 부장 이인환 목사는 “사역 현장을 떠나 가족과 동역자들과 함께 쉼과 회복,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면서 “열악한 환경 속에서 건강한 교회, 행복한 목회를 꿈꾸며 고민하는 귀한 모임이 됐다”고 말하고 “이번 대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총회와 노회, 전국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