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하셨고, 하나님이 하십니다’
중동교회 설립 50주년 기념예배
경기서노회 중동교회(김태형 목사)는 4월 14일(주일) 오전 11시 중동교회 예배당에서 ‘교회 설립 50주년 감사예배’를 드리고 지난 50년 동안 몸 된 교회를 지켜주시고 부흥케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렸다.
제1대 고 최수웅 목사 가족부터 제2대 김태준 목사 등 그동안 중동교회를 거쳐간 교역자와 제3대 김태형 목사 등 온 성도들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진행된 50주년 감사 예배는 남창현 원로장로의 기도, 임마누엘 찬양대의 찬양, 김태형 담임목사의 설교, 합심기도 등으로 진행됐다.
‘하나님이 하셨고, 하나님이 하십니다’(수 1:1-6)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김태형 목사는 “믿음의 선배들과 하나님께서 전적으로 역사하심으로 중동교회가 여기까지 왔다”면서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말하고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주신 ‘비전 5대 핵심 가치’인 △예배를 통해 주님을 만나는 교회 △말씀 훈련을 통해 주님을 닮아가는 교회 △사랑의 나눔을 통해 함께 울고 웃는 교회 △다음 세대가 더 강력한 교회 △파송을 통해 복음으로 지역과 열방을 섬기는 교회로 나아가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김태형 목사는 특히 “우리가 함께 무엇인가를 이루는 목표와 비전이 아니라 ‘하나님과 더 친밀함’으로 △하나님이 주인이신 교회 △하나님을 사랑하는 성도들이 많은 교회 △세상의 대안이 되는 우리 중동교회가 되도록 동역자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씀을 맺었다.
비전 5대 핵심 가치 발표
‘하나님과 더 친밀함’
예배에 이어진 격려와 감사의 시간은 당회서기 양재승 장로의 사회로 ‘50주년 기념 영상 시청’ 제1대 담임목사 가족부터 3대 담임목사에게 꽃다발 전달, 축하 케이크 커팅, 김태준 원로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교회 설립 50주년 감사예배를 기념해 4월 4일부터 19일까지 3주간 ‘교회를 세우신 하나님, 우리를 세우소서’라는 주제로 특별 금요 기도회를 가졌으며, 4월 14일(주일) 저녁 7시 온 성도가 하나 된 마음으로 ‘하늘 가족 찬양 축제’를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임직감사예배
장로 등 44인 일꾼 세워
설립 50주년 임직감사예배가 4월 21일(주일) 오후 4시 중동교회 예배당에서 거행됐다.
예배는 김태형 담임목사의 기원, 유양열 장로의 기도, 부노회장 정대호 목사(부천성도교회)의 성경봉독, 임마누엘 찬양대의 찬양, 김병진 목사(역곡동교회)의 설교로 진행됐다.
권면 및 축하의 시간은 담임목사의 임직패 증정, 노회장 고형근 목사(큰사랑교회)의 권면, 송한욱 목사(부천평안교회)와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장대윤 장로(은평교회)의 축사, 장인석 장로의 답사, 김태준 원로목사의 축도, 양재승 장로의 광고로 진행됐다.
임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장로 : 권호윤, 기혁주, 김재용, 박의원, 서치원, 신동진, 장인석
△안수집사 : 강한서, 김재호, 김정인, 김정환, 김종성, 박영준, 유선민, 이교목 이동윤 이주용 장종현 정석헌 정요승 조덕용 최하경
△권사 : 강순애, 강옥례, 고미애, 공은미, 곽대연, 김영숙, 김재은, 김혜진, 노은주, 박여진, 양은진, 양현진, 유혜진, 이선영, 이소영, 이순자, 이주아, 이지영, 이현경, 장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