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 목회자미래비전네트워크 세미나
화성교회 등 지역교회와 목회전략 구축
국제구호개발 NGO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지난 3월 11일 성락성결교회에서 제1회 목회자미래비전네트워크 세미나를 열고 한국교회의 목회전략과 실천 방향을 제시했다.
‘한국교회와 함께한 선교 35년’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를 비롯하여 전국 지역교회 목회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예배를 시작으로 에클레시아 위촉식 및 특강, 기아대책 CCM홍보대사 라보엠의 특별공연이 마련됐다.
첫 번째 특강에서는 ‘기아대책 선교 35년, 그 가치와 의미’를 주제로 곽수관 선두교회 목사, 김인환 관악명성교회 목사, 김후식 신림중앙교회 목사, 정문섭 새순교회 장로, 최차종 화성교회 장로가 기아대책의 사역을 통해 한국교회가 이룬 선교적 업적을 돌아보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두 번째 특강에서는 ‘평신도 사역의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임다윗 파주충만한교회 목사가 사역 진행 시, 평신도와 함께 선교적 사명을 어떻게 감당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유원식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은 “목회자미래비전네트워크는 기아대책이 2022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세 번째를 맞고 있다”며 “기아대책이 앞으로 목회자미래비전네트워크 조직과 전문적으로 협력하여 한국교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과 선교협력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회자미래비전네트워크는 한국교회를 이끌 4050 젊은 목회자가 회원으로 참여해 ‘한국교회 트렌드’ 정기발간 및 정기세미나, 절기별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교회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대응 방안을 공유하며 공교회로서의 역할을 촉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