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 사역
김양옥 목사(등대교회) / 연락처 010-3283-0671
기관과 사역분야에 대한 소개
등대교회는 중서울노회에 소속되어 있으며, 2006년 3월에 개척하여 18년째 쪽방 주민들과 노숙인들 대상으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 사역의 비전은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눅 4:18-19)의 말씀을 우리에게 주신 말씀으로 붙들고 교회가 위치한 동대문 쪽방 주민들과 주변의 노숙인들에게 빛과 소금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받은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거리에서 방으로, 방에서 교회로, 교회에서 주께로’라는 표어를 가지고 다음과 같이 사역합니다.
첫째,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긴급한 필요를 교회가 돕고(무료급식, 노숙인 생활공동체)
둘째, 예배 회복과 기도와 말씀 훈련을 통하여
셋째, 내면부터 외면까지 전인적인 회복이 이루어지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습니다.
올해 사역 평가와 기억에 남는 일, 감사한 일들과 아쉬운 일.
올해 사역 평가와 기억에 남는 일, 감사한 일들과 아쉬운 일을 말씀드립니다. 우리 교회는 처음에는 쪽방 주민들과 노숙인들로 시작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변화를 받아 지속적으로 회복되어 현재는 60% 정도가 임대주택에서 자립된 성도들이 출석하고 있습니다.
•감사한 일
첫째, 쪽방 주민들과 노숙인 성도들이 변화되어서 교회를 섬기며 교역자들을 돕는 중간 리더들로 성장했다.
둘째, 건강한 외부 교회 성도들 가운데 함께 등대교회를 섬기기 위하여 등록한 성도들이 생겼다.
셋째, 외부 집회 부흥회를 통하여 연약한 교회들을 섬기며 어려운 교회들을 섬길 수 있었다.
넷째, 지속적으로 쪽방 주민들과 노숙인들이 전도되고 성장하며 코로나 와중에서도 고령의 집사님들이 사망하신 분들이 없고 건강하게 교회를 섬기고 있다.
•아쉬운 점
많은 예배와 집회(설날, 추석 부흥회, 여름수련회)가 많이 있지만 고령의 성도들에게 집중적으로 말씀을 양육하고 훈련하는 것이 부족했고, 좀 더 많은 부흥과 성장이 이루어지지 못한 것. 코로나 전처럼 회복되지 못한 것이 아쉽다.
기도 제목
첫째, 말씀과 성령의 권능으로 알콜중독, 도박중독, 약물중독이 치유되고 동대문쪽방촌에 영적 부흥의 역사가 충만하게 하소서.
둘째, 도시정비(철거) 사업 전에 교회가 자가 건물을 갖게 하소서.
셋째, 금요일 밤마다 지하철역에서 노숙하는 노숙인들에게 무료 급식하는 전도의 열매가 풍성하게 하소서.
넷째, 영육 간에 필요한 것을 풍성하게 공급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