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합신 총동문회 정기총회
회장에 안두익 목사, 선임부회장에 도지원 목사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총동문회 2023년 정기총회가 11월 28일(화) 오전 11시 수원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개최돼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
동문회 각 기수별 대표 등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정기총회에서 총동문회를 섬길 신임회장에 현 선임부회장 안두익 목사(동성교회)를 선출됐다. 이어진 선임부회장 선거에서 도지원 목사(예수비전교회)가 선출됐으며, 감사 선거에서는 최광희 목사(행복한교회)와 김관중 목사(선교사)가 선출됐다.
나머지 임원진 구성은 회장과 선임부회장이 협의해 임명하기로 했다.
신임 회장 안두익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우리 동문이 지금까지 인도하시고 앞으로 함께하시는 소망을 끌어안고 다시 합신의 기본정신인 정암 박윤선 박사가 외쳤던 ‘바른 신학ㆍ바른 교회ㆍ바른 생활’ 3대 개혁 이념의 자리에 서야 한다”면서 “이것만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길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두익 목사는 “이 어려운 시기에 우리 동문들은 열린 마음과 창의적인 사고를 가지고 새로운 높이로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에 동참해야 한다”며 “모두가 참여하고 의견을 내어 공유함으로써, 개혁신학의 가치를 토대로 단단한 공동체를 형성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두익 목사는 끝으로 “우리의 힘과 열정을 모아, 동문회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시대에 희망을 이루어내는 길을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고 맺었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 △제2장 회원 제4조 자격에서 여자신학연구과정 수료자를 ‘준회원’에서 ‘정회원’으로 수정 △제3장 조직 제8조 지역, 과정별, 기별동문회에서 6항에 ‘여동문회를 둔다’ 신설 △제5장 회의 제16조 총회의 구성 3항 대의원은 각 기별 대표 ‘3인’에서 ‘2인’으로 수정 △제6장 재정 제22조 감사 2항 ‘감사는 정기총회 전에’를 ‘감사는 정기총회 7일 전에’로 회칙을 수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