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합신 명예교수 특별강좌’ 정창균 교수 강의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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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신 명예교수 특별강좌’ 정창균 교수 강의 펼쳐

합신 설교학 석박사과정 원우회가 주최하는 ‘합신 명예교수 특별강좌’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3일까지 합신 대강당에서 열렸다.

정창균 합신 설교학 명예교수가 ‘한국 교회 설교 버릴 것과 붙잡을 것’이라는 주제로 세 번에 걸쳐 강의했다.

첫 번 강의에서 정창균 교수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전반적으로 한국교회가 침체기를 겪고 있다고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한국 교회에 설교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리고 설교자들은 더 이상 프로그램이 교회를 부흥시켜 줄 것이라는 착각에서 벗어나 말씀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교자는 단순히 실력있는 설교자이기보다 먼저 더 깊은 기도와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나누고, 말씀과 생활이 일치하는 신령한 설교자가 되어야 함을 힘주어 말했다.

정 교수는 이후 ‘한국교회 설교자가 버릴 것 다섯 가지’와 ‘붙잡아야 할 것 다섯 가지’를 주제로 두 번의 강의를 통해 설교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로 해명하고, 그것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본 원리들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