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합신 1회 동문 정기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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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신 1회 동문 정기 모임

합신 1회 동문회(회장 문상득 목사)는 10월 25일(수)-26일(목) 1박 2일간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부부 동반으로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퇴 목회자의 아름다운 스탠스”라는 주제로 정기 모임을 개최하였다. 직전 회장 김종군 목사는 히 3:1, 12:1-2의 말씀을 통해, “사역은 은퇴하였을지라도 신앙의 경주는 끝나지 않은 만큼 우리의 유일한 비전이신 예수를 더 알고 그분의 형상을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기 위해 예수를 깊이 생각하고 예수를 계속 바라보자”고 설교하였다. 이어 총회를 열어 회장 문상득 목사, 총무 김종군 목사, 회계 권한국 목사를 새 임원으로 선출하였다.

제2부에서는 동기 자녀 중 15명의 목회자와 선교사를 위해 기도하였고, 합신과 합신 교단에게 베푸신 은혜에 감사하며, 여러 가지 직면한 현안들을 놓고 주의 긍휼과 자비를 구하며 합심하여 간구하였다.

제3부 주제 토론 시간에는 각자의 개인적인 근황을 설명하고,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목회적 현실에서 고군분투하는 후임·후배 목회자들에게 도움이 되지 못할지언정 부담을 주거나 실망스러운 모습을 나타내지 말 것을 다짐하였다. 본인에게 경제적 어려움이 있고, 서운한 감정이 일어도 내색하거나 밖으로 표출하지 않아야 하고, 후임 목회자에 대한 부정적인 발언을 삼가고, 묵묵히 저들을 위해 기도하며 축복하자고 마음을 모았다.

<기사 제공: 김종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