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화성교회 합동신학교위원회, 학교발전기금 1천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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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교회 합동신학교위원회, 학교발전기금 1천만원 전달

서서울노회 화성교회(이은수 목사)는 10월 25일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를 방문하고 학교발전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화성교회 합동신학교위원회 위원장 양일남 장로를 비롯해 부위원장 이영철 안수집사, 위원 이우람 안수집사와 당회 서기 이호찬 장로, 오동춘 원로장로, 박태규 장로 등이 함께했다.

전달식에 앞서 합신 총장실에서 가진 간담회는 화성교회 합동신학교위원회 소개와 학교 발전 방안 나눔, 합심기도회 등으로 진행됐다.

양일남 합동신학교위원회 위원장은 “화성교회에서는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적극적인 후원과 함께 기도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특히 신학교 신입생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목회자 후보생을 적극적으로 발굴,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추천 활동을 벌이겠다”며 합신 홍보 사역을 다짐했다.

양일남 위원장은 “화성교회는 내년에도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주일을 정해 기도회와 헌금시간을 가질 예정”이라면서 “이와 함께 내년 전교인 운동회를 합신 운동장에서 개최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학유 합신 총장은 신학교의 종합적 현황을 설명하고 “화성교회가 오랜 세월 피와 땀과 눈물로 모은 장학금을 보내주셨는데, 이렇게 학교발전기금도 마련해 보내주신 아름다운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가 바른 신학과 바른 교회를 통해 성도들이 세상 속에서 바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도하며 격려하고, 한국 교회를 바로 세워 한국 교회가 다시 한번 부흥하기를 소망한다”고 화답했다.

화성교회는 교회 초창기부터 ‘합동신학교위원회’를 구성, 합신 후원에 관심을 갖도록 교회 성도들에게 신학교의 의미와 가치를 소개하고, 기도 모임과 후원금 전달 등 지금까지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