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밀알교회, 송민호 목사 위임식 거행
경기중노회 남서울밀알교회에서는 10월 22일(주일) 오후 4시 남서울밀알교회 본당에서 송민호 담임목사의 위임식을 거행했다.
예배는 경기중노회장 김병관 목사(행복한교회)의 인도로 시찰장 장안 목사(송현교회)의 기도, 노회서기 오주환 목사(한누리전원교회)의 성경봉독, 임마누엘 성가대의 찬양에 이어 홍정길 목사(남서울은혜교회 원로목사)가 ‘하나님 마음에 맞는 사람’(행 13:22)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위임식은 부노회장 김인석 목사(칼빈장로교회)의 위임목사 소개, 서약과 기도, 공포, 위임패 증정에 이어 축하의 시간에는 이문식 목사(광교산울교회)의 권면, 김학유 합신 총장의 축사, 화환 증정, 송민호 목사의 답사, 밀알남성중창단의 축가, 준비위원장 천인철 장로의 광고 및 인사, 증경총회장 김만형 목사(친구들교회)의 축도로 모든 예배를 마쳤다.
송민호 목사는 건국대 히브리학과와 합신(M.Div. 제23회)을 졸업하고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구약학 Th.M.과 예루살렘 히브리대 Pre-Ph.D. 과정을 수료했으며 뜨인돌선교회 이사,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성경지리역사연구소 자문위원, 남서울은혜교회 교구목사로 사역했으며, 해금강영광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던 중 남서울밀알교회 청빙을 받아 부임했다.
송민호 목사는 답사를 통해 “먼저 천국에 계신 정종남 목사님께서 주님과 함께 기뻐하시고 축하하고 계신 줄 믿는다”며 “오늘 이 자리가 있기까지 저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홍정길 목사님을 비롯해 많은 목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특히, 남서울밀알교회로 청빙된 것을 하나님의 뜻으로 이해하시고 서운하지만 믿음으로 감당해주신 해금강영광교회 성도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송 목사는 “어려움 속에서도 기도로 교회를 지키시고 마음을 모아 기도 가운데 부족한 저를 2대 담임목사로 세워주신 것에 대해 남서울밀알교회 성도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생명을 다해 담임목사로 맡겨진 사명에 충실하고 주의 몸 된 교회를 위해 한 알의 밀알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