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제100회 정기총회 첫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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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몸된 교회 함께 이뤄갈 것”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제100회 정기총회 첫날 (종합)

총회장에 안만길 목사,

부총회장에 최칠용 목사, 송태진 장로 선출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제100회 정기총회가 9월 22일(화) 오후 2시 경북 경주시 보문로 소재 경주코모도호텔에서 개막돼 제100회기를 섬길 총회 임원들을 선출하는 등 회무처리에 들어갔다.

전국 21개 노회 총대와 언권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개회예배는 총회장 우종휴 목사의 사회로 장로부총회장 황인곤 장로의 기도, 서기 이내원 목사의 성경봉독, 경북노회 연합찬양대의 찬양, 우종휴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우종휴 목사는 ‘긍휼과 진리의 입맞춤’(시 85:1-13)란 제목의 설교에서 “비록 범죄하여 지금 하나님의 영광을 찬송하는 기쁨을 잃어 버렸어도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의지하여 간구한다면 하나님의 영광을 회복하고 하나님 나라의 즐거움, 구원의 기쁨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종휴 목사는 특히 “오늘 우리는 제100회 총회로, 누구보다도 은혜와 진리를 잘 아는 목사와 장로의 대표자들이 함께 모였다”며 “하나님의 긍휼과 진리가 만나고 의와 화평이 입 맞추어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고 그 나라의 기쁨을 풍성히 누리도록 하나님께서 복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종휴 목사의 인도로 성찬식이 진행되었고 증경총회장 임운택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목사 총대 125명 장로 총대 68명 등 총 19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임원 선거에서 제100회 신임 총회장에는 170표를 얻은 안만길 목사(중서울노회 염광교회)가 선출됐다.

이어진 임원 투표에서 목사부총회장에는 최칠용, 박성호, 홍동필, 전 현 목사 순으로 나온 가운데 과반수가 나오지 않아 2차 투표에 들어갔다.

목사부총회장 2차 투표에서는 104표를 얻은 최칠용 목사(서서울노회 시은교회)가 선출됐다

장로부총회장에는 171표를 얻은 송태진 장로(경기북노회 새하늘교회)가 선출됐다.

또 서기에는 홍문균 목사(남서울노회 주은혜교회), 부서기에는 박병선 목사(인천노회 동부교회)가 각각 선출됐다.

회록서기 투표 도중 시간이 되어 오후 7시까지 정회에 들어갔다.

 

오후 7시에 속회된 제100회 총회는 회록서기 투표로 시작됐다.

회록서기에는 문수석 목사(경남노회 벧엘교회), 부회록서기에는 공현식 목사(수원노회 진성교회), 회계에는 공종복 장로(동서울노회 은평교회), 부회계에는 백성호 장로(경기서노회 역곡동교회)가 각각 선출됐다.

 

안만길 총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무엇보다도 우리 총회는 첫째로 지속적인 개혁운동을 실천해 가야 한다”며 “물량주의와 업적주의를 지양하고 현실적인 개혁을 이루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만길 총회장은 특히 “바른 신학, 바른 교회, 바른 생활이 교단 모든 교회들의 중심적인 내용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신학적인 사조가 혼탁하여 져서 실용주의적인 교회관으로 오직 교회성장만을 주장하는 자리에서 벗어나 하나님이 진정으로 기뻐하시는 주님의 몸된 교회를 이루어 나가도록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총회 산하 모든 교회들이 서로 사랑하고 협력하는 가운데 아름다운 일치를 이루어 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 총회의 정책과 결의 사항에 대하여는 최대한 존중심을 가지고 그것을 실천하도록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첫날 저녁 회무처리에서는 공천위원회 보고 및 각 상비부 조직 보고 등이 이어진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총회 규칙 수정’ 건, ‘담임 및 임시목사 명칭 변경’, ‘임시목사 2년 시무 폐지의 건’, ‘목회자 은급 규정 건’ 등이 주요 이슈로 다루어져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