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총회 사회복지부, 수해 피해 교회 방문 위로하고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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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사회복지부, 제2차 지원활동 펼쳐
수해 피해 교회 방문 위로하고 후원금 전달

총회 사회복지부(부장 안두익 목사)는 8월 21일 제1차 지원에 이어 9월 5일 수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교회를 찾아 목회자와 성도를 위로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제2차 지원은 안두익 총회 사회복지부장을 비롯해, 소승길 사회복지부 서기, 석일원, 고동옥, 곽경진, 이종길 목사 등 총회 사회복지부원과 김교훈, 김명철, 임창윤 목사 등 노회 사회복지부원, 이창주 서부시찰장, 김재영 시찰서기, 윤근수 목사 등이 동행한 가운데 충청노회 가산골새터교회(김태순 목사 시무)를 찾아 피해 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교회 피해 복구와 함께 성도들이 실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특히 교회 부흥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산골새터교회 김태순 목사는 “교회의 지대가 낮기에 산에서 내려오는 빗물이 사택과 교육관 사이로 흐르고 있다”고 말하고 “교회 건물 및 대지의 배수시설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매년 큰 비가 올 때마다 교회 뒤편 비탈이 무너지는 피해를 당해 교육관의 붕괴가 염려된다”면서 “또한 방수가 되지 않아 본당 천장과 교육관 내부가 크고 작은 피해를 입고 있다”고 피해 상황을 전했다.

김 목사는 이를 위해 교회 건물 빗물받이 및 배수관 설치, 무너진 비탈 석축 쌓기 공사, 교육관 방수 및 지붕 공사, 교회 본당 방수 및 지붕 보수 등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에 사회복지부에서는 수해 피해 복구 지원비 요청을 허락하는 한편, 피해 복구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합심하여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