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노회, 목사 후보생 교육 실시
수원노회 교육부(부장: 김승준 목사)는 지난 8월 17일(목요일)에 수원 소망교회당에서 노회에 소속된 목사 후보생들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20명의 목사 후보생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먼저 교육부 서기 허순철 목사(용인은총교회)의 사회로 교육부장 김승준 목사(사명의교회)의 기도와 김성우 목사(오산양문교회)의 설교로 개회예배를 드렸다.
오전에는 고상섭 목사(그사랑교회)가 ‘포스트모던 시대의 설교: 팀 켈러의 설교 분석’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강의자는 그리스도 중심 설교’가 다양한 설교 방식 중의 하나가 아니라, 성경을 설교하는 유일한 방식이라고 강조한 팀 켈러의 설교관을 소개했다. 그리고 그리스도 중심 설교를 하는 설교자의 마음에는 오직 그리스도를 높이려는 열망이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오전 강의를 마친 후 소망교회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점심식사를 함께 나누면서 교제했고, 교회 카페에서 제공한 커피로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오후 강의는 현장 목회에 대하여 김정민 목사(소망교회) 강의가 있었다. 강의자는 목회자란 하나님 앞에서 부르심을 받아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자임을 전제하고, 교회, 예배, 말씀 가르침, 복음 전도, 구제, 교제 등등 맡겨진 사명을 최선을 다해서 감당해 달라고 목사 후보생들을 격려했다. 특히 그는 목회자로 하나님 앞에서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야 함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노회의 지도를 받는 목사 후보생들에게 목회와 설교의 사역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