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설교자하우스 여름캠프 성료
한국교회의 설교의 부흥을 꿈꾸며 설립된 설교자하우스(대표 정창균 교수)는 지난 8월 21일(월)부터 23일(수)까지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리조트에서 ‘설교자하우스 2023 여름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설교자하우스는 한국교회의 목회자와 신학도들을 대상으로 2023년 여름 캠프를 진행했다. ‘이론과 실천을 통합하는 설교캠프’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캠프의 주제는 ‘익숙한 본문을 새롭게 살려내는 설교’이다.
캠프를 시작하기 전 2주 동안 온라인 사전 워크숍을, 캠프 후에는 온라인 After Meeting으로 보충강의와 피드백을 갖는 통합적 캠프방식도 이번 캠프의 특징이었다.
강의는 ‘익숙한 본문을 새롭게 살려내는 설교’(정창균), ‘전체로서 성경을 이해하는 관점’(박영선), ‘그때 그곳을 지금 이곳으로 연결하는 설교’(이승진), ‘본문이 살아있는 설교 작성과 전달’(권호), ‘성화 설교, 어떻게 할 것인가’(전성식 교수) 등 설교자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킬만한 실질적인 주제들로 다뤄졌다.
이번 캠프의 특이 사항 가운데 하나는 목회자의 건강관리에 초점을 맞춘 특강이 제공되었다는 점이다. 요즈음 부상하고 있는 기능의학의 이론과 임상으로 이미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두 사람의 의사가 강의에 나섰다. 참사랑연합의원 최진석 원장이 ‘기능의학 평생건강 – 9항목 집중관리’를, 닥터웰의원장 김덕수 박사가 ‘기능의학을 알면 건강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일상에서 목회자들의 건강관리에 초점을 맞춘 실제적인 강의를 진행했다. 설교자하우스는 ‘목회자에게는 건강관리 자체가 하나님의 일’이라는 신념으로 매 캠프마다 목회자를 위한 건강관리 특강을 제공하고, 현장에서 건강상담과 치료 안내 등을 시행해왔다.
이번 캠프는 13개 교단에서 약 7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여하였고, 캠프를 통해 본문 접근의 관점을 새롭게 함으로써 익숙한 본문을 새롭게 살려내는 방안과 안목을 갖춰가는 계기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