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통일과 북한 선교를 위한 기도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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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과 북한 선교를 위한 기도회 성료
총회 북재위와 경기서노회 연합으로

8.15 광복 78주년을 맞아 총회 북한교회재건위원회(위원장 손용근 목사, 이하 북재위)는 8월 18일(금) 밤 9시 경기도 부천시 상동21세기교회당(박병화 목사)에서 ‘통일과 북한 선교를 위한 기도회’를 개최했다.

경기서노회(노회장 김성수 목사)와 연합으로 드린 이날 기도회는 북재위 위원과 경기서노회 임원 및 노회원, 상동21세기교회 성도들이 함께한 가운데 나라와 민족을 위해, 북한 통일을 위해 낙타 무릎으로 간절히 기도했다.

마라나타 찬양단의 인도로 시작된 기도회는 북재위 위원장 손용근 목사의 사회로 경기서노회장 김성수 목사의 기도, 상동21세기교회 장로, 안수집사 찬양대의 특송, 노회 서기 정대호 목사의 성경봉독, 노회 회계 김희곤 장로의 헌금 기도에 이어 조봉희 목사(지구촌교회 선교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조봉희 목사는 “통일이라는 하나님의 갑자기 은총에 임할 때, 한국교회는 만들어가는 통일, 가슴의 통일, 사람의 통일, 신앙의 통일, 사랑의 통일, 복음 통일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면서 “통일 후 북한교회 재건 비전으로, ‘건물 복구’보다는 ‘사람 세우기’를 우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목사는 이를 위해 △인도적 지원(기독교의 사랑 실천) △탈북민(통일민) 데려오기 △탈북민(통일민) 돌보기 △신자 만들기(교회의 중점 사역) △목회자, 영적 리더 양성 △다음세대 키우기 △해외 디아스포라 돌보기에 합신 교회, 특히 총회 북재위가 앞장서야 한다”고 말하고 “오늘 기도회에 동참한 상동21세기교회를 비롯해 합신 교회와 총회 북재위가 ‘프로젝트’보다 ‘사람’ 중심, ‘사역’보다 ‘사람’ 우선으로 하나님 나라 개념의 선교 통일을 추구하기 바란다”라고 맺었다.

이어진 합심기도회는 북재위 선교위원장 심훈진 목사의 인도로 ‘6.25 같은 동족 상잔의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복음과 자유 민주주의로 통일이 되고 북한에도 교회가 세워지도록’ ‘나라의 안정(정치, 경제, 사회)을 위해’ ‘한국교회와 합신 총회, 합신 교회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한목소리로 뜨겁게 기도한 뒤 북재위 서기 이영래 목사의 광고와 증경총회장 박병화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손용근 북재위 위원장은 “하나님께서는 이 민족을 향한 계획을 성취하시기 위해 일하고 계심을 믿는다”고 밝히고 “주 앞에서 자신을 낮춰 오직 예수님의 마음으로 나라를 위해 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합신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