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한국장로교신학회 제39회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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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로교신학회 제39회 학술발표회
이신열 교수 ‘올해의 신학자상’ 영예

한국장로교총연합회 한국장로교신학회(회장 박용규, 총무 권오윤 박사) 제39회 학술발표회가 5월 20일(토) 새물결교회(이정철 목사)에서 열렸다.

‘한국장로교회 140년을 돌아보면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발표회에서 박용규 교수(총신대 명예교수)가 ‘한국장로교회와 부흥운동’에 대해, 이승구 교수(합신 조직신학)가 ‘한국장로교회와 개혁신학’에 대해, 이은선 교수(안양대 역사신학)가 ‘한국장로교회와 장로교 교단들’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했다.
발표회에 앞서 예배는 이정철 목사가 말씀을 전했으며 변세권 목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신학위원회 위원장)가 축도했다.

한편, 시상식을 갖고 이신열 교수(고신대)가 ‘올해의 신학자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신학자상’은 요한칼빈탄생500주년기념사업회에서 매년 칼빈의 신학사상에 충실한 신학자를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2002년에 설립된 한국장로교신학회는 매년 학술발표회를 통해 장로교의 정체성 회복과 확립, 그리고 발전을 위한 연구와 학술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권오윤 목사(한국장로교신학회 총무, 아신대)는 “오늘날 교회가 안고 있는 문제에 대하여 장로교 신학이 어떻게 대답할 것인지를 연구하며, 현대신학과 비판적 대화를 통해서 개혁신학이 주장하는 성경적 메시지가 현대신학 속에서 어떻게 수용되고 발전되었는지, 역사적으로 신학이 교회를 분열시켰는지 교회가 신학의 논쟁을 일으켰는지, 그리고 한국 장로교회들이 전통적으로 장로교회 신학 위에 세워진 교회인지 등 다양한 질문과 토론을 통해 교회의 일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국장로교신학회는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이은선 박사를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