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기독교개혁신보, 정기이사회 및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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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개혁신보, 정기이사회 및 워크숍

본 기독교개혁신보는 지난 3월 27일(월)부터 28일(화)까지 1박 2일 동안 대구팔공산온천관광호텔에서 2023년도 상반기 정기이사회 및 워크숍을 가졌다.

본보의 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 날 행사는 신문사 전 직원과 이사들이 함께한 가운데 예배와 워크숍, 운영이사회가 이어졌다.

개회예배는 이사회 서기 김성한 목사의 인도로 이사 장임구 장로의 기도에 이어 이사장 박병화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푯대를 향하여’(빌립보서 3:12-14)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박병화 이사장은 “하나님께서 맡기신 귀한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분명한 목표 의식을 가지고 △사랑받은 신문을 만들기 위해 사명을 승화시키며 △목적을 이루기 위해 열정을 가지고 나아가되 △성실과 충성으로 980개 합신 교회를 섬기며 △이사와 임직원이 하나 되어 협력하며 나아갈 때 많은 열매를 맺고 주님으로부터 칭찬받는 신문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직원 부서별 발표와 워크숍, 이사회는 오후 3시부터 밤 11시 가까이 진행된 토론 속에 기독교개혁신보의 정체성 확립과 함께 실제적 발전 방법론을 진지하게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2022년도 하반기 워크숍에서 결의한 12면 증면 대책을 다시 한번 논의하고 다양한 방안들을 제시했다. 구독료 인상과 모바일 소통 공간 활용, 신입 기자 채용, 직원 급여 안정화와 근무 여건 개선, 협력 이사 활성화 방안, 전국 노회와의 소통 방안, 교회 소식 확대 등 실제적 발전 방법론을 진지하게 논의하는 한편, 이사장을 비롯해 이사진과 신문사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신문 발전을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대구 선교 현장 방문
순교 정신 계승 다짐

한편, 신문 이사 및 신문사 임직원들은 워크숍 기간 동안 대구 동산병원 내 동산청라언덕, 의료 선교사 묘역, 3.1 만세 운동 길, 대구제일교회 등 신앙 선배들의 숨결이 살아있는 선교 현장을 돌아보며 순교 정신 계승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