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0회 전국여전도회연합회 수련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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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회 전국여전도회연합회 수련회 성료

총회열고 회장에 김순화 권사 등 신임원 선출

 

전국여전도회연합회 제80회 정기총회 및 수련회가 8월 17일(월) 서울 화성교회당(김기영 목사)에서 은혜가운데 열려, 연합회의 단합과 발전을 모색했다.

‘돕는 배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는 매 순간마다 주님이 함께 하심을 느끼며 신앙을 점검하는 가운데, 몸 된 교회에 헌신하는 직분자로, 한 가정의 아내로, 기도하는 어머니로,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여전도회 회원이 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번 제80차 정기총회는 연합회 소속 36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 특강, 친교의 시간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 가운데 말씀과 기도로 은혜를 나누며 회원들간 상호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17일 드려진 개회예배는 이경옥 직전회장(대구영안교회)의 사회로 증경회장 박상옥 권사(새과천교회)의 기도, 주강사인 이문식 목사(광교산울교회)의 설교, 총회 전도부장 강성복 목사(경성교회)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수련회 2일째인 8월 18일(화) 우종휴 총회장이 개회예배 말씀을 전하면서 제80회 총회가 개회됐다.

우종휴 총회장은 “온전케 하시는 예수를 바라보며 남편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드는 것이 최고의 배필”이라며 “오랜 참음으로 선을 행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최고의 선물인 은혜에 의지하여 살아가는 여전도회원 되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회무처리에서 2년 동안 연합회를 섬길 신임원들을 선출하고 신임회장에는 김순화 권사(북서울노회 대동교회)를 선출하는 등 임원을 개선했다.

또한 제79회 총회 결산 및 제80회 예산안을 통과시키고 특별헌금 작정과 실행위원회 보고, 각 부 보고, 지연합회 사업보고를 통과시켰다.

이번 총회에서 선출된 신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 김순화 권사 ▲부회장 : 정영숙 권사(동서울 은평교회), 김인숙 권사(동서울 화평교회) ▲서기 : 김명숙 권사(중서울 염광교회) ▲부서기 : 문혜영 권사(북서울 화평교회) ▲회의록서기 : 최석분 권사(경기서 오정성화교회) ▲회계 : 차영주 권사(서서울 화성교회) ▲부회계 : 공혜숙 권사(남서울 대림교회) ▲총무 : 문수옥 권사(경기서 정왕제일교회)

 

순종의 열정으로 감당..지연합회 활성화 위해 최선

신임회장에 선출된 김순화 권사는 “여전도회연합회에 참여한 18년의 시간은 많은 것을 보고 배운 귀한 시간이었다”며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작은 일에 순종하는 믿음을 보시고 귀한 일을 맡겨주셨다고 생각하며, 제가 주님의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부족한 저를 주님의 일에 도구로 써 주심을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이 느껴지지만, 저에게 주어진 소임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순화 회장은 특히 “앞으로 저희 임역원은 국내외 전도 사업에 힘쓰며 더 많은 지연합회가 참여하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순종의 열정으로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한편, 1982년과 2010년도에 이어 5년 만에 개최된 이번 화성교회당 총회 및 수련회에 김기영 목사를 비롯한 당회원, 교역자와 제직 등 화성교회 전교인이 함께 한 아름다운 손길과 헌신적인 봉사로 수련회를 더욱 은혜롭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