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2023년 신년 감사예배 및 하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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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신년 감사예배 및 하례회 성료
총회 임원, 노회장, 교수 등 100여 명 참석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는 지난 1월 5일(목) 오전 11시 수원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2023년도 신년 감사예배 및 하례회를 갖고 삼위일체 하나님과 동행하는 아름답고 행복한 한 해가 되며 건강한 교단으로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신년감사예배는 증경총회장 및 증경장로부총회장과 총회 임원, 각 상비부장과 서기, 특별위원회 임원, 각 노회장과 서기,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및 교수, 전국장로회연합회 임원, 전국여전도회연합회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졌다.

부총회장 변세권 목사(온유한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증경총회장 김원광 목사(중계충성교회)의 대표기도, 총회 서기 허성철 목사(서문교회)의 성경봉독, 제107회기 총회 임원회의 특송에 이어 총회장 김만형 목사(친구들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총회장 김만형 목사는 ‘하나님의 오른손!’(이사야 41:8-14)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오른손이 우리를 붙잡는다. 이것처럼 우리의 마음을 평안하게 해 주는 것은 없다”고 전제한 뒤 “우리가 고통과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오른손을 통해 그 고난을 돌파하고 이겨내는 힘과 능력을 갖게 된다”면서 “합신의 모든 교회가 하나님의 오른손에 붙잡혀 쓰임받는 2023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만형 총회장은 특히 “하나님의 오른손은 능력의 손이기에 그 손을 붙잡고 2023년 새해를 시작하면 좋겠다”고 말하고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붙잡고 이끌어 가신다는 그 믿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면서 최선을 다해 나아가되 2023년 올 한 해, 어떤 일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지만, 그러나 어떤 상황을 만나든지 헤쳐나갈 수 있는 길이 있기에 두려워말고 하나님과 친밀감을 깊이 하며,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더욱 기도하고, 헌신하며, 하나님께서 나의 삶 가운데 역사하심과 오늘도 일하심을 보면서 우리의 모든 삶에 하나님이 다스리고 지배하는 2023년 한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두려워하지 말라 이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나아가되, 믿음으로 나의 삶 속에 적용하고 확인하며 위기를 잘 감당해 ‘승리했다’ 고백하는 합신 총회와 합신의 모든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신년감사예배 말씀을 맺었다.

참석자들은 이어 특별 기도시간을 갖고 합심기도에 이어 ‘합신총회와 합신교회를 위해’(증경총회장 임석영 목사), ‘대한민국의 평화와 복음화를 위해’(증경총회장 이선웅 목사), ‘세계선교와 선교사를 위해’(증경총회장 우종휴 목사), ‘기독교개혁신보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를 위해’(부총회장 김재곤 장로) 간절히 기도했다.

증경총회장 박병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총회 총무 정성엽 목사의 사회로 하례회를 갖고 새해인사와 아울러 증경총회장, 증경장로부총회장, 합신 총장이 전하는 새해 말씀과 덕담을 나누었다.

증경총회장 김정식 목사와 박병식 목사는 “총회장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이 하나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우리를 힘있게 붙드심을 확신하며 나아가는 2023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증경장로부총회장 정중렬 장로와 오동춘 장로는 “소박하고 진실함으로 새소망 이루기를 바라며 합신의 모든 교회와 목회자와 가정이 건강하고 평안할 수 있도록, 목회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전국 장로들이 있는 힘껏 돕겠다”며 덕담을 전했다.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김학유 박사와 박형용 전 합신총장, 오덕교 전 합신총장, 박영선 총회 유지재단 이사장은 “소수이지만 합신을 사랑하고 신학교를 사랑하며 바른 목회자가 될 수 있는 학생들이 뽑혔다”며 “철저하게 교육시켜 이 시대를 책임지고 미래를 책임지는 목회자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히고 “합신총회와 합신교회,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가 함께 힘을 합쳐 목회자들을 기르고 배출하는 일에 더욱 정진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며, 하나님께서 합신을 들어 사용하실 것을 믿으며 우리는 합신총회와 교회,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를 위해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다시 한 번 합심으로 합신 교회를 위해 기도한 뒤, 박영선 목사의 마무리 기도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한편, 이번 하례회를 위해 친구들교회와 온유한교회,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장소와 선물을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