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벧엘교회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위임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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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엘교회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위임감사예배
김원명 원로목사 추대, 이철표 담임목사 위임

중서울노회 벧엘교회에서는 12월 18일(주일) 오후 4시 벧엘교회 본당에서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위임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행사는 1부 예배, 2부 담임목사 위임식, 3부 원로목사 추대식, 4부 축하식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예배는 중부시찰장 백철호 목사(서진교회)의 인도로 부노회장 주현덕 목사(그의나라교회)의 기도, 노회 서기 조성웅 목사(노원성도교회)의 성경 봉독에 이어 노회장 문정식 목사(열린교회)가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시 144:15)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위임국장 문정식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담임목사 위임식은 서약 및 위임국장의 기도와 공포, 위임패 증정, 증경노회장 최채운 목사(서대문성지교회)의 권면으로 진행됐다.

벧엘교회 당회장 이철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원로목사 추대식은 당회 서기 양일수 장로의 추대사, 당회장의 기도 및 공포, 김원철 장로(벧엘교회 원로장로)의 추대패 증정, 증경총회장 안만길 목사(염광교회 원로목사)의 축사, 김원명 원로목사의 답사 등으로 이어졌다.

축하식은 벧엘교회 김지훈 형제와 중서울 교역자회 및 중서울 사모회의 특별 찬양과 이철표 목사의 인사, 증경노회장 서 호 목사(천응교회 원로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추대사에서 “김원명 목사님은 1985년 가정에서부터 개척을 시작하시어 1986년 2월 2일 벧엘교회를 설립하시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38년을 한결같이 충성된 마음으로 시무하셨다”며 “특히 모든 성도를 하나님의 사랑으로 잘 양육하였고, 특히 연약한 성도를 불쌍히 여기며 기도하며 희로애락을 함께 하셨다”고 말하고 “교회는 지난 세월의 공을 인정하여 공동의회를 통해 만장일치로 원로목사님으로 추대하기를 결의하고, 노회의 허락으로 오늘 원로목사님으로 추대하는 영광을 교회와 함께 얻게 되었다”며 “이제 앞으로 목사님의 가시는 길 위에 하나님의 은혜가 날마다 넘쳐나며 그 가정에도 놀라운 축복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린다”고 밝혔다.

김원명 목사는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를 졸업하고 1986년 2월 2일 벧엘교회를 설립, 현재까지 38년동안 목양일념으로 교회를 섬겨왔다.

김원명 목사는 “벧엘교회를 개척하여 원로목사가 되기까지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면서 “부족한 사람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지금까지 좋은 동역자로 헌신과 봉사를 아끼지 아니한 노회원과 당회원, 그리고 성도님들, 가족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아울러 취임하시는 목사님의 목회 사역에 변함없는 헌신과 사랑으로 우리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벧엘교회가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후임으로 이철표 목사가 이날 위임했다. 이철표 목사는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지난 12월 5일 중서울노회 제63회 임시노회에서 청빙 허락이 결정됐다.

이철표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부족한 저를 벧엘교회의 제2대 담임목사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또한 당회원과 모든 성도님께도 감사드린다”면서 “원로목사님의 사역을 이어받아 하나님께 영광이 되며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목양일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