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동아시아신학원 교직원과 재학생, 안중새소망교회 초청, 교회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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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신학원 교직원과 재학생

안중새소망교회 초청, 교회 견학

목회 현장 체험..설교 실습도

 

지난 11월 24일(화) 경기도 평택 안중읍에 소재한 새소망교회(임석용 목사)에서 뜻깊은 예배가 있었다.

선교 중국의 실현은 물론 동아시아의 복음을 위해 설립된 동아시아신학원(원장 이요한 선교사, 이하 EATS)이 임석용 목사의 초청으로, 화요 정기 채플을 안중 새소망교회 강단에서 드린 것.

EATS(East Asia Theological Seminary) 안성 캠퍼스 교직원과 재학생 24명은 새소망교회 선교부 후원으로 오찬을 나누고, 일터목회(Market place Pastorology)의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는 ‘벌이랑꿀이랑’ 카페를 견학한 뒤, 목적지인 새소망교회에 도착했다.

이번 학기 처음으로 지역교회의 실제 목회 현장을 찾아, 강단에서 설교하게 된 EATS 졸업 예정자 오승림 전도사는 눅 15:11-32을 본문으로 回家的路(집으로 돌아가는 길) 제목의 설교를 통해 탕자의 비유 설교를 하면서 “평생 잊지 못할 설교 경험을 하게 되었다”며 지역교회 방문 소감을 피력했다.

이어 EATS 원장 이요한 선교사가 “새소망교회 임석용 담임목사님 목회 비전과 교회의 역사 및 간증을 경청하면서 졸업을 앞둔 재학생들에게 목회에 대한 비전을 좀 더 구체적으로 세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초청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ATS 스텝 및 재학생들도 “민가가 거의 없고 척박한 이곳에 하나님께서 새소망교회를 세우시고 사도행전 29장을 기록하게 하신 기적의 현장을 통해 큰 은혜를 받았다”며 “임 목사님의 목회 현장, 그 속에 녹아있는 땀과 눈물과 기도와 열정과 하나님의 역사를 실제적으로 체험하면서 엄청난 도전을 받았다”고 했다.

EATS 행정실장 신만섭 목사는 “허허벌판에서 차근차근 성장해 온 새소망교회를 모델로, 우리 신학생들도 사회주의로 찌들은 중국 교회 허허벌판을 복음으로 물들이기를 중보하며, 한 알에 밀알 되기를 위해서 간절히 기도하겠다”며 “동아시아신학원을 위해 앞으로도 아낌없는 격려와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