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 간증2] 이제야 진정 하나님의 자녀가 된 듯_박연희 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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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진정 하나님의 자녀가 된 듯

박연희 성도(바로선교회)

 

올케언니로부터 교회에 가자는 말을 수도 없이 들었었지만, 솔직히 그 당시 저에겐 귓등으로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제 삶은 평안했고, 굳이 알지도 못하는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를 드려야 할 이유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시편 119장 71절에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누군가 고난은 하나님에게 빨리 나오라는 초대장 같은 신호라는 말을 했는데 하나님께서는 제게 큰 고난을 통해 거역할 수 없는 초대장을 보내주셨고 매 순간 함께 해 주시며 은혜로 지켜 주셨습니다.

 예전의 저는 일상의 모든 것이 그냥 당연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그 당연함에 익숙해 감사하고 기도할 줄을 모르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요즘 저와 제 딸은 모든 일에 하나님의 뜻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합니다. 좋은 일은 감사해서 기쁘고, 나쁜 일은 더 나쁜 일을 피하고 결국에는 좋은 일로 이끌어 주시리라 믿고 기다리며 기도합니다.

이제는 그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주관하신다는 것을 알기에 범사에 감사하고 기도하며 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려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믿고, 예수님을 구세주로 모시며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사실 그동안 제게 다시 고난이 와, 세례를 받지 못하는 일이 생기게 될까 두려운 마음이 있었는데, 오늘 세례식으로 인해 이제야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가 된 듯하여 감사하고 마음이 벅찹니다.

그리고 앞으로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자녀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이 자리를 빌어 하고 싶습니다. 아프리카 속담에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고 하는 말을 들은 적 있습니다.

제가 오늘 세례를 받기까지 목사님과, 올케언니, 오빠, 그리고 바로선 교회, 여러 성도님의 기도와 관심이 큰 힘이 되었기에 진심을 다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