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선학평화상 시상 주의·경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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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선학평화상 시상 주의·경계를

통대협, 고 박준철 목사 추모예배도 드려

통일교가 최근 제1회 선학평화상 수상자를 발표하고 오는 8월 28일 서울에서 시상식을 진행하는 것과 관련해 한국기독교통일교대책협의회가 주의와 경계를 당부했다.

지난 6월 8일 통일교 선학평화상위원회는 미국 워싱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학평화상 제 1회 수상자로 아노테 통 키리바시 대통령과 모다두구 비제이 굽타 박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총상금은 10억 원이다.

문제는 선학평화상을 통일교가 포교에 적극 이용할 소지가 있다는 것.

통일교와 한학자의 주도로 작년에 출범한 선학평화상위원회는 문선명, 한학자를 비롯해 통일교까지 대대적으로 보도, 광고하고 있다.

통대협 이영선 사무총장은 “선학평화상을 통한 통일교 포교활동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위에 널리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통대협은 지난 7월 6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통대협 주관으로 고 박준철 목사 11주기 추모예배 및 고 박정아 목사 1주기 추모예배를 드렸다.

고 박준철 목사는 31년간 통일교에 교역자로 활동해 오다가 2001년 1월 9일에 통일교를 탈퇴한 이후, 문선명 집단의 비리를 폭로해왔다.

고 박정아 목사는 고 박준철 목사의 막내딸로서, 2003년 통대협 창립 때부터 불치병인 루푸스를 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통일교 척결을 위한 통대협 활동을 도왔다. 그 와중에 지난해 7월 16일 지병인 루푸스의 합병증으로 만 33세의 나이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