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영안교회, 굿네이버스 통해 밀키트 518인분 제공받아
신암1동 행정복지센터 협력속에 취약계층아동에게 전달
이웃을 위한 교회, 소외된 이들의 좋은 이웃 NGO 굿네이버스, 그리고 행정복지센터의 아름다운 동행이 눈길을 끌고 있다.
경북노회 대구영안교회(김치성 목사)는 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류현희 본부장)에서 취약계층아동들을 위한 밀키트 37세트(518인분)을 제공받아 이를 대구광역시 신암1동 행정복지센터(장명숙 동장)의 협력으로 해당 가정에 제공했다.
이번 섬김의 의미는 지역의 어려운 형편에 있는 아동들을 섬기기 위해서 대구영안교회와 굿네이버스 그리고 행정복지센터가 일체의 모습으로 협력하여 이웃들을 섬긴 것에 큰 의미가 있다.
대구영안교회 김치성 목사는 “코로나 및 여러 가지 일들로 아이들에게 간식을 제대로 제공하지 못하는 가정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고자 각 가정당 14인분의 밀키트 세트를 전달했다”면서 “이웃들의 필요함을 섬기기 위해서 교회와 NGO와 정부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보다 빠르게 물품을 제공함으로 아이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렇게 협력하는 교회와 굿네이버스, 행정복지센터에게도 큰 격려와 감사의 기회였다”며 “앞으로 이웃을 위해서 착한 이웃들의 하나된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래본다”고 말했다.
굿네이버스는 1991년, 소외된 이들의 좋은 이웃으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인종, 종교, 사상, 지역을 나누지 않고 빈곤, 재난, 억압으로 고통받는 이웃과 함께 한다.
굿네이버스는 한국에서 설립되어 국내 및 해외 38개국 아동과 지역주민의 지속가능한 삶의 변화를 함께 만들고 있으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이행하며, 전문 사회복지사업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