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기 전국장로회연합회 여름수련회 마치며] 황건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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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로회연합회 여름수련회를 참석하고

황건 장로(남포교회)

코로나 사태로 3년만에 개최된 2022 전국장로회연합회 여름수련회가 지난 7월 7일-9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은혜 가운데 마무리되었음을 감사드립니다.

먼저 이번 수련회를 통하여 주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작년 11월에 임직을 받아 신임 장로로 출발하는 첫해에 처음 참석하는 전장연 여름 수련회는 저에게는 새로운 경험이었고 노회와 전장연에서 활동하시는 장로님들의 아름다운 열심을 접하게 되어 은혜와 감동, 그리고 새로운 도전을 부여하기에 충분한 수련회였습니다. ‘성령을 따라 행하라’(갈 5:16)는 주제로 열린 수련회는 25일이라는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대회장 김재곤 장로님, 준비위원장 양일남 장로님의 추진력과 모든 임원들의 열심으로 매일 저녁 9시 줌회의라는 사상 최초의 방법 등으로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하여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성공적인 수련회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장로연합회 찬양단의 멋진 찬양과 전국여전도회 회원들로 이루어진 미스바합창단의 아름다운 화음으로 우리는 이미 천국에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기쁨을 미리 맛볼 수 있었으며, 실력있는 강사님들의 열정적인 강의는 다시 한 번 하나님을 향한 우리들의 자세와 믿음을 점검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일상을 떠나 초록이 짙은 평화로운 자연 속에서의 2박 3일은 일상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맑게 해주었으며 회복과 쉼을 경험케 하는데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장로님들과 권사님들의 아름다운 모습 속에서 귀한 주님을 향한 사랑, 믿음과 헌신을 떠오르게 하면서 저에게는 신앙에 대한 새로운 도전이 되었으며 주 안에서 우리는 하나라는 말씀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수련회가 되었습니다.

또한, 수련회 기간 중 개인적으로 가장 큰 감동과 많은 것을 생각하게 했던 것은 둘째 날 노회별 찬양발표회 중간에 사회를 보던 장로님이 수련회에 참석한 장로님 권사님 가정 중에 가장 연장자인 95세 장로님을 모셔 위로하는 순서였습니다. 그 오랜 세월동안 하나님을 사랑하며 믿음을 지키신 장로님을 보면서 우리의 생애도 주님을 위하여 살아가야겠다 다짐케하는 귀한 은혜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신임 장로로서 수련회 기간 동안 선배 장로님, 권사님들과 귀한 친분을 다지게 되었고, 걸어오신 신앙의 길을 공유하면서 그 아름다운 은혜의 길을 나도 걸어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는 귀한 배움의 시간이었습니다.

이러한 은혜를 나눌 수 있는 전장연 수련회는 분명 주님이 주시는 위로이며 복이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하여 전국에서 모인 우리는 지역과 시간을 떠나 교회간 소통의 창구이며, 믿음의 선후배 장로님, 권사님들과 믿음이 이어지는 시간이고, 섬기는 교회에서 세워져 주님의 일에 충성하는 서로를 돌아보면서 격려하고 힘을 얻어 주님의 길을 서로 격려하며 함께 나아가는 귀한 자리에, 내년에는 더욱 많은 분들이 오셔서 귀한 은혜가 넘치는 시간을 보내시기를 소망합니다.

끝으로 제30회기 전장연 여름수련회를 준비하신 모든 임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