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총회 교육부, 2022 계절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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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는 교회, 사랑하는 교회’
총회 교육부, 2022 계절공과

우리 아이들에게 믿음의 유산으로 정리된 내용들을 잘 계승할 수 있을까? 일단 기억에 남으려면 단순해야 하고, 각 개념들이 밀접한 연관성을 지녀야 할 것이다.

총회 교육부에서는 이번 2022 계절공과를 이 단순성과 연관성에 주안점을 두고 어떻게 묶을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편집, 발간했다.

“우리 믿음의 선배들은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에서 답을 찾았습니다. 그 뒤를 따라서 성경의 내용들을 살펴보며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총회 교육부장 김덕선 목사는 “우리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출발했듯이, 교회도 하나님으로부터 출발한다. 이를 잘 담고 있는 좋은 내러티브가 담긴 본문을 찾았고, 에베소 교회를 떠나는 사도 바울이 권면이 담긴 사도행전 20장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2022 계절공과는 ‘하나님께서 먼저 사랑하신 그 사랑으로부터 탄생하고 세워진 교회’ ‘그리스도의 피로 값주고 사신 교회’ 그 값진 사랑으로부터 교회의 모든 것이 시작되므로, 거기서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사랑하는 교회, 예배하는 교회에 대한 주제가 흘러나오도록 집필됐다. 또한, 서로 사랑하는 교회와 세상을 사랑하여 복음을 전하는 교회에 대한 주제가 형제처럼 함께 도출됐다.

김덕선 교육부장은 “하나님께 받은 사랑으로부터 시작한 교회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서로 사랑하고, 세상을 사랑하는 것”이라면서 “이와같이 정리된 교재를 통해 다음 세대 아이들에게 주님의 교회에 대한 바른 인식과 가치를 전하고, 더욱 교회답게 세워질 수 있는 좋은 토대가 되기를 소원한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