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한교총, 6·25전쟁 72주년 기념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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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6·25전쟁 72주년 기념예배
“어떤 형태의 전쟁도 반대” 입장 밝혀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류영모 목사)이 한국전쟁 72주년을 맞아 지난 6월 24일 신촌성결교회에서 기념예배를 드리고 이 땅에 평화가 찾아오길 기도했다.

이날 예배에는 한교총 류영모 대표회장을 비롯해 공동 대표회장 이상문 목사와 고명진 목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예배에서 설교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그리스도인이 참된 진리를 세상에 전해야 한다”며 “2023년은 종전 70주년이 되는 해다. 북한 동포를 위해 기도하는 한국교회가 되자”고 말했다.

설교 후에는 예배에 참석한 교단 관계자들이 특별기도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한국교회가 평화의 사도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다짐했다.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 ‘이산가족을 위한 기도’, ‘화합과 평화’, ‘교계 연합’, ‘우크라이나 평화를 위해’, ‘평등법 반대’, ‘코로나와 경제위기 극복’, ‘생명 존중’, ‘다음 세대 부흥’ 등 다양한 제목으로 기도를 이어갔다.

기념사를 전한 류영모 대표회장은 “최근 들어 애국심이 많이 사라지고 있어 안타깝다”며 “오늘 이 예배를 계기로 다시 한 번 통일을 꿈꾸는 한국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한교총은 ‘진행형인 전쟁, 평화의 길을 찾아야 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도 발표했다.

한교총은 성명에서 “러시아의 서진에 맞서는 북대서양조약기구의 세력 재편과 타이완과 동중국해에서 대치하는 미국과 중국이 더욱 긴장을 고조시키면서 대한민국이 속한 동북아시아의 평화 또한 위태로운 상태로 내몰리고 있다”며 “어떤 형태의 전쟁도 반대하면서 모든 당사자가 평화의 길을 찾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