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전성준 충무동신교회 원로목사 소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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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준 충무동신교회 원로목사 소천
5월 28일 발인, 교회 앞마당에 수목장 

충무동신교회 전성준 원로목사가 지난 5월 26일 오전 00시 27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향년 78세.
고 전성준 원로목사는 척추측만증, 당뇨합병증으로 부산 백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오던 중, 폐암 발병이 확인되어 치료를 받다가 증세가 악화되어 지난 5월 26일 소천했다. 
고인의 임종예배와 입관예배는 5월 26일 충무동신교회 주관으로 통영 서울병원에서 진행되었고, 발인예배는 지난 5월 28일 충무동신교회당에서 교회장으로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유가족과 노회 목회자, 성도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발인예배는 조평식 목사의 집례로 박형식 장로의 기도에 이어 증경총회장 문수석 목사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문수석 목사는 설교를 통해 “전성준 목사님은 평생 하나님의 종으로 사셨으며 이 죽음은 복된 죽음”이라면서 “이제는 우리 모두 이 말씀을 잘 기억하며 그 믿음을 전수하고 나누는 일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예배는 정임준 성도의 조사, 유족대표 인사, 증경총회장 문수석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하관은 조평식 담임목사의 집례와 기도로 진행되었고 예배당 마당 소나무 아래에 수목장으로 마무리되었다.  
고 전성준 목사는 1980년 6월 강도사로 부임, 1981년 부산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전성준 목사는 충무동신교회와 함께하며 교회를 부흥시키고 아름다운 예배당을 건축하였으며, 특별히 목회자들을 10여 명을 배출했다. (제1호 제자가 현재 담임목사인 조평식 목사)
또한 선교와 전도에 진력을 다하였으며 교회를 섬기되 겸손과 충성으로 36년 목회의 길을 달려오다 2014년 은퇴 및 원로 목사로 추대됐다. 
유족으로는 정진수 사모와 장남 명진(최선희), 장녀 미혜(전현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