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친선사절단, 제46회 미주총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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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선사절단, 제46회 미주총회 참석

김원광 총회장(중계충성교회)과 허성철 총회서기(서문교회), 정성엽 총회총무(남은교회)는 5월 10일(화)부터 5월 13일(금)까지 미국 시카고 소재 Hilton 호텔에서 개최된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총회(총회장 홍귀표 목사·이하 미주 총회) 제46회 총회에 친선사절단으로 참석하고 5월 13일 귀국했다.

친선사절단은 총회기간 중 내빈 인사와 함께 미주 총회 임원들과 사귐을 갖고 양 교단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친선사절단은 미주 제46회 총회 기간 중 내빈 인사를 했다.

이어 김원광 총회장은 총회 셋째날인 5월 12일(목) 새벽예배에서 말씀을 전했다. 설교를 통해 “세속화 현대화되고 있는 세상 한가운데서 보수적인 신학을 견지하고 있는 교회들이 함께 하는 것이 얼마나 힘이 되는지 모르겠다”고 뜻을 표한 뒤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세계사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시대에 양 교단이 협력하여 주의 복음을 더욱 빛나게 하는 일에 함께 쓰임 받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총회 기간 중 미주 총회에 참석한 합신 동문 목회자들은 친선사절단과 함께 모여서 오찬을 나누며 귀한 교제를 가졌다.

또한 김원광 총회장은 총회에 앞서 5월 8일 뉴욕 센트럴교회(김재열 목사)에서 1부 주일예배부터 3부까지 설교를 인도했으며, 허성철 총회 서기와 정성엽 총회 총무는 5월 4일 수요예배 낮과 밤예배를 인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한미수교 140주년 기념 한미 컨퍼런스
국무부 방문 … 북한억류 선교사 석방 협력 모색

한미수교140주년 한국기독교기념사업회 대표회장인 김원광 총회장은 미국 현지시각 4월 29일(금) 오전 11시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열린 ‘한미수교 140주년 기념 한미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한미수교 140주년과 한미관계의 미래방향’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서 한미수교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한미관계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정립, 아시아의 복음화와 민주화, 그리고 평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지향하기로 다짐했다. 특히 북한에 억류되어 있는 선교사(김정옥, 김국기, 최춘길) 석방을 위해 한미기독교가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김원광 총회장 등 주요 참석자들은 워싱턴 방문 기간 중 국무부 국제종교자유 담당관실 및 민주주의·인권·노동국을 방문해 북한 억류 선교사 석방을 위한 협의를 모색했다. 또한, 미국국가조찬기도회 및 미국기독교지도자 미팅을 통해 한미기독교교류협의회 발족 등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