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먼저 기억하기를
서예람 학생(시흥평안교회, 본보 명예기자)
2021년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 감사한 일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계절과 장소의 냄새로 기억을 추억하지 못한 것에 조금 아쉬움을 느꼈던 해였습니다. 시각만큼이나 소중한 감각이라고 생각했기에 말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 안에서 처음 마음을 간직하며 사랑을 전달하는 대로, 크고 작은 축복들은 채워졌습니다.
삶에서 소중히 하던 것의 부재도 언제나 사랑 가득히 채워 주시는 하나님을 잊지 않는 것이 정말 큰 기쁨이었습니다.
새롭게 맞이하는 2022년에도 나를 향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가장 먼저 기억하고 싶습니다.
헛된 것들에 머물 필요 없이 더욱 사랑하고픈, 나아가고픈 것에 최선을 다하며 행복한 날들 보내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