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새로남교회, 진계중 목사 위임식 거행
장로, 집사, 권사 등 임직 감사예배도
수원노회 오산 새로남교회는 11월 21일(주일) 오후 3시 진계중 목사의 담임목사 위임식을 거행했다. 이와 함께 장로, 안수집사, 권사 등 임직감사예배를 드렸다.
수원노회원과 합신 제9회 동문, 수원노회 장로연합회, 새로남교회 교인 등 20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드려진 예배는 수원노회장 이은상 목사의 인도로, 서부시찰장 이용전 목사의 기도, 노회 서기 박석훈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증경노회장 박요나 목사(수원소망교회 원로)가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왕하 2:124)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제2부 담임목사 위임식은 위임국장 이은상 목사의 집례로 서약과 기도, 공포, 위임패 증정, 꽃다발 증정에 이어 이윤호 목사(두나미스 훈련원장)의 권면, 김학유 합신 총장의 축사,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유재명 목사(빛나교회), 조봉희 목사(지구촌교회), 홍성건 목사(NCMN 대표) 등의 영상 축하, 진계중 목사의 답사로 진행됐다.
진계중 목사는 위임 답사를 통해 “지난 30년 목회하는 동안 여러 차례 목회적 위기가 있었다”면서 “그러나 신앙의 멘토와 선배 목사님들의 도움으로 잘 이겨내고 여기까지 오게 된 것에 감사드린다”고 고백했다.
진계중 목사는 “앞으로 남은 목회 기간과 그 이후에도 아브라함과 같이 축복의 통로로 주님께 쓰임받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진계중 담임목사의 집례로 거행된 제3부 임직식은 서약과 기도, 악수례, 공포, 당회장 및 전국장로연합회, 수원노회 장로연합회의 임직패 증정에 이어 최부열 목사(오산 성도교회 원로)의 권면, 김원광 총회장의 축사, 이은태 장로의 임직자 대표 답사, 전지용 목사(전 LA행복한교회 담임)의 특별찬양, 예식 준비위원장 이기하 장로의 인사 및 광고, 증경총회장 임석영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날 위임 및 임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목사 위임 : 진계중 ▲ 장로 장립 : 이은태 ▲ 집사 장립 : 정명희 ▲ 권사 취임 : 김미숙, 김정숙, 노현정, 박영임, 이남희, 이은영
진계중 목사는 “오늘 임직식을 통해 임직자와 성도 모두 함께 오산지역과 사회를 복음으로 섬기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