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총회 전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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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전도부

하나님의 은혜로 106회기 전도부의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교회의 여건 속에서도 매년 마다 합신 총회 전도부를 통해 달력을 제작해주시는 모든 교회와 목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연말이 되면서 목사님들께서는 2022년도 달력을 제작할 계획을 하고 있을 것이며, 매년 보내오는 여러 회사의 카탈로그를 보면서 좀 더 좋은 디자인의 달력을 제작하고자 하는 마음을 갖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 마음을 헤아려 총회 전도부는 온누리 문화사와 제작 협력하게 되었습니다. 첫째는 온누리 문화사가 다른 회사보다 개당 단가가 약 1,200원 정도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중소형 교회가 팬데믹으로 어려워진 교회의 상황을 고려한 것입니다. 둘째는 온누리 문화사가 독창적으로 제작하는 “상단대지 소량 컬러 인쇄”(카탈로그 6~21페이지 참조) 디자인 때문입니다. 이 디자인은 적은 비용으로 교회마다 특별한 달력을 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셋째는 달력과 함께 봉투, 주보, 상패를 더 저렴하게 제작할 수 유익이 있기 때문입니다. 넷째는 교회가 요구하는 납기 일을 철저히 지키기 때문입니다. 온누리 문화사는 2022년도 달력 제작에 더 성실하게 임하여 제작하는 교회와 목사님들께 더 큰 만족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총회 전도부를 통해 달력을 제작할 이유가 있습니다. 전도부의 달력 수익은 합신 총회 산하 새로운 교회를 개척하는데 사용됩니다(3,100만원). 현재 총회 전도부는 106회기에 개척하게 될 제3호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각 노회는 점점 교회 개척의 숫자가 줄고 있습니다. 그런 시대에 노회와 함께 총회 전도부가 교회를 개척하는 것은 매우 건강한 총회의 일입니다. 노회가 앞장서서 교회를 개척할 수 있도록(헌법 제3부 교회정치 제16장 제6조 5항) 총회가 협력하는 일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며, 개교회주의의 생각을 누그러뜨리는 것이 될 것입니다. 그런 총회 전도부의 사역이 아름답게 마무리 되도록 지교회의 전적인 협조를 구합니다.

개척을 준비하고 있는 목사는 속한 노회의 추천을 받아 총회 전도부에 신청하십시오. 총회 전도부는 공문을 각 노회에 보내(11월 중) 노회를 통해 개척할 목사를 추천받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지난 두 회기에 교회 개척을 준비케 하셨듯이 이번에도 기도하며 교회 개척을 준비하고 있는 목사님이 있을 것입니다. 개척에 마음을 가지고 있는 목사님은 주저하지 마시고 각 노회의 노회장, 혹은 서기에게 미리 개척할 의사를 알려두면 노회 추천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총회 전도부 임원, 부원들은 하나님께서 행하실 섭리의 역사를 기대하며, 또한 합신 총회 지교회들이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여 하나님 나라를 위해 힘쓰고 수고할 교회를 세우게 될 것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