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신대원 전액장학금운동본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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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원 전액장학금운동본부 출범

기성, 신대원생 54명 전액 장학금 지급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한기채 목사)가 지난 5월 1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서울신대 신대원 전액장학금운동본부 출범식을 열고 신대원생 54명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급했다.
당초 출범 첫해에는 30여 명의 장학생 선발을 목표로 출발했지만 교단 인재양성에 관심과 후원이 이어지면서 지원자 67명 중 신입생 31명과 재학생 22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졸업할 때까지 전액 장학금(연 700만원)을 받게 된다. 장학금운동본부는 더 많은 신학대학원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확대할 방침이다.
한기채 총회장은 “공간적으로 전 세계에 선교사를 보내는 일도 중요하지만 시간적으로 미래 세대에 선교사를 보낸다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미래 인물을 키워내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액장학금운동본부 대표단장 이기용 목사도 “신학대학원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학업과 사역준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선배들이 만들어줘야 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면서 “준비된 지도자를 통해 공동체가 살아나고 교단의 미래가 밝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운동본부는 장학금만 주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연간 7-8회 멘토링을 하고 방학 기간에는 수련회 등 장학생을 사관생도처럼 훈련하는 시스템도 갖췄다.
전액 장학생으로 선발된 신학대학원생들도 신학도로서 영성훈련에 충실히 임하고 학교와 교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것을 다짐했다. 장학생 일동은 이를 위해 ▲3년 동안 성경 300구절 암송 ▲평균 평점 3.7점 이상 학점 유지 ▲졸업 후 성결교회에서 전적으로 헌신할 것을 서약했다.
장학생들을 가르치고 지도할 서울신학대학교 황덕형 총장과 조기연 신학대학장, 이사장 백운주 목사 등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훌륭한 인재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총회 임원과 장학운동본부 멘토단, 평신도단체장, 서울신대 이사장과 총장 교수, 장학생 등 99명 이하가 방역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