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기관장 신년사2] 전도의 사명 잘 감당하겠습니다_나하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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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의 사명 잘 감당하겠습니다

전도부장 나하균 목사

 

104회 총회 전도부는 그 동안 해오던 대여금 사역을 대신하여 새로운 사업인, 합신 교단 교회 없는 지역에 교회를 개척하는 일이었습니다. 제1호로 경남노회 소속 목사님들의 헌신과 전도부 사업 및 대여금 반환금으로 마련한 사업비로 사천시 동문로 교회를 개척하였습니다. 105회 총회 전도부는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104회에서 새롭게 전환한 개척 사업을 계속 이어갈 것이며, 지금 기도하면서 함께 교회를 개척할 노회를 찾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사업을 계속적으로 하기 위해 필요한 재원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전도부는 총회의 재정을 사용하지 않는 부서이며, 자체적인 사업으로 전도부 사업비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총회 산하의 목사님들께서 많은 협조가 있어야 합니다. 2020년도에도 월력 사업을 시행하였으며, 총회를 통해 월력을 제작한 교회와 목사님들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월력에 동참해주신 교회는 약 140개 교회였습니다. 그리고 온누리 문화사를 통해 무료로 제작해드린 교회가 57개 교회입니다.
총회 전도부에서 총회산하 목사님들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월력사업(봉투, 주보, 상패)에 더 많은 교회가 동참하는 것이며, 교회를 개척할 때 마음과 뜻을 모아 교회 개척에 필요한 물품들을 후원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총회 전도부로부터 대여금을 받은 교회들은 적은 액수라도 작정하여 매월 총회 전도부에 반환하는 것입니다.
또한 전도부의 가장 큰 사역 중의 하나는 전도 세미나입니다. 104회 총회 전도부에서는 전도 세미나 일정과 장소를 정했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일정을 두 차례 미뤘다가 결국 취소되어 전혀 진행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전도 세미나를 3월 경남노회로 시작하여 여러 차례 목회자 중심으로 진행하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세미나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의 전도 방식을 벗어나 ‘소그룹 전도’라는 주제로 소규모의 목회자들과 함께 진행하려고 합니다.
이처럼 105회 총회 전도부는 부서의 특성을 더욱 잘 살려 총회 안에 새로운 교회를 세우고, 또한 주님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전도의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하여 총회의 교회와 목회자들을 잘 섬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