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기관장 신년사2] 농어촌 사역의 핵심은 목회자입니다_김만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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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사역의 핵심은 목회자입니다

농어촌부 부장 김만형 목사

 

얼마 전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선배 목사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초창기에 박윤선 목사님이 ‘농어촌으로 들어가라, 사람들이 가지 않는 곳에 가서 목회하라’고 하셔서 그 말씀에 순종하여 농어촌으로 갔는데… 세월이 많이 흘렀다.” 우리 총회의 농어촌 사역은 이런 고귀한 순종과 헌신을 자처한 몇몇 선배들에 의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 후로 신실한 목사님들이 같은 마음으로 농어촌에 오셔서 목회를 하셨는데, 지금은 총회에 소속된 농어촌 교회가 130여개 됩니다. 각각의 위치에서 하나님이 보내신 곳으로 알고 수고하시는 우리 총회 목사님들께 존경과 찬사를 보냅니다. 
오늘날 농어촌 목회는 또 다른 선교 사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래서 총회 농어촌부는 선교사역에 준하는 지원과 후원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집중하고 있는 사역은 세 영역입니다.
먼저는 농어촌 목회자의 영적 재충전입니다. 외롭고 힘든 농어촌 사역이 핵심은 목회자입니다. 목회자가 영적으로 늘 충만해야 합니다.
이 일은 농어촌 목회자들의 모임인 합신농어촌목회자연합회와 협의하여 정기적인 모임, 수련회, 그리고 농어촌목회자대회를 통해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농어촌 목회의 자립을 위한 방안을 연구하고 공유하는 것입니다. 우리 합신 농어촌 목회자들은 그동안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며 농어촌 목회를 담당하셨습니다. 이제 그 경험과 열매들을 공유하며 미래 농어촌 목회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정리할 필요가 있게 되었습니다.
이 일은 농어촌 목회자 대회의 포럼과 컨퍼런스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는데, 그동안의 목회 경험을 함께 나누고, 서로 공유하면서 새로운 농어촌목회전략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주로 논의되는 부분은 목회를 통한 자립, 농수산, 축산물을 활요한 자립, 복지사역을 통한 자립 등입니다. 농어촌교회의 자립을 위한 정략과 정책을 갖는 것은 다음세대의 농어촌목회사역을 위해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마지막으로는 농어촌 사역을 돕기 위해 도시교회와 연계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일입니다. 농어촌교회와 도시 교회는 서로의 필요가 있습니다. 농어촌교회는 농수산물을 유통하는 일이나, 여러 노후된 시설을 보수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도시교회는 많은 교인들이 하나님의 교회를 위해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농어촌 봉사활동이 필요합니다. 각종 수련회를 위한 장소로 농어촌 교회를 이용해야 합니다. 이런 농어촌교회와 도시교회의 필요를 채우기 위한 물적 인적 자원들의 교류를 돕는 앱을 만들어 섬기고자 합니다.
그동안 농어촌 교회와 목회자들을 사랑하여 늘 관심을 애정을 가지고 기도해 주시고, 지원을 아끼지 않고 도와주신 모든 목사님들과 교회에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농어촌부 사역에 협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