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새기는 명언_박윤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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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파 신학 곧 칼빈주의는 성경과 기독교를 올바로 해석한 사상체계라고 나는 믿는다. 이 신학체계의 참됨을 모르는 이들은 변증법적 신학으로 직행하게 된다. 오늘날에 있어서 많은 지식층 인사들이 이런 그릇된 사상조류로 흐르게 됨을 탄식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 한국교회가 신학을 가지는 역사는 오래지 못하였으니만큼 이단 신학을 비판함에 있어서 명확하지 못하였고, 참으로 명백한 칼빈주의 신학 노선을 교회에게 인식하도록 가르쳐 주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우리나라에는 칼빈주의 학자들이 있다고 할 수 있으나 일반 지도자들의 신학이 과연 자타가 인식할 수 있는 칼빈주의인가에 대하여는 의문이 붙는다. 따라서 교계의 신앙 사상은 확고하지 못하여 동요성이 많다.

박윤선(1905-1988) 1953년 1월 파수꾼 제25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