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잃은 예수를 찾자’
인천 장로회, 영성 세미나 개최
인천노회 장로회(회장 서광남 장로)에서는 5월 9일 하나교회당(유장훈 목사)에서 2015 장로 영성 세미나를 개최했다.
‘잃은 것을 찾자’란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 예배는 서광남 장로의 사회로 선임부회장 이이석 장로의 기도, 서기 조호진 장로의 성경봉독에 이어 이경열 목사(하나교회 원로)의 특강, 총무 장동업 장로의 광고, 이경열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이경열 목사는 “웅장한 건물에 화려하게 꾸민 성도들이 예식과 찬송과 기도를 드리며 복음의 메시지가 전해지는데, 정작 있어야 할 예수의 영과 예수님의 정신은 없다”고 강하게 지적하고 “현대 교회를 병든 교회, 예수없는 교회로 부르고 있다”며 “특히 한국교회 중 급성장한 교회의 공통점은 회개하라는 메시지가 생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목사는 특히 “내 안에 잃은 예수를 찾아야 한다. 종교인다운 삶을 살기 보다 그리스도인다운 살아야 한다”며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사명감에서 헌신하는 위대한 그리스도인이 많을수록 잃어버린 한국교회의 참 모습을 다시 찾는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고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