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영안교회 파송 … 11월 중 라오스로
합신총회세계선교회(HIS)(회장 이재헌 목사)는 지난 10월 25일(주일) 오후 7시 대구영안교회(김치성 목사)에서 박필립/크리스탈 선교사 파송예배를 드렸다.
박 선교사 가정은 지난 2월 파송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대기하던 중 비자와 항공편이 열려 이번에 파송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김치성 담임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파송예배에서 전창대 장로(선교위원회 위원장)의 대표기도와 박예은 자매의 특송에 이어 이재헌 목사(새과천교회)가 ‘지상 최대의 명령’(마 28:16-20)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였고, 문상득 원로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 목사는 설교에서 “선교는 그리스도께서 교회에게 주신 지상 최대의 명령이며 교회는 선교의 사명을 위해 선교사를 파송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선교사 서약, 안수기도, 선교사 파송증 수여가 있었다.
김충환 선교사(HIS 총무)는 권면을 통해 선교지의 영혼들을 깊이 사랑하는 선교사가 되기를 강조 하였다. 또한 선교지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만날 때 부부가 서로를 잘 이해하고 배려 함으로 건강한 사역을 유지해 나아가기를 부탁하였다.
대구영안교회는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교회, 다음 세대에 본이 되는 교회, 이웃과 세계를 품고 섬기는 교회’를 교회 목표로 삼아 전도와 세계선교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에 창립 40주년을 맞아 박선교사 가정을 파송선교사로 동남아시아 라오스에 파송함으로써 세계선교에 더욱 기여하는 교회가 되었다.
박 선교사 가정은 11월 중 사역지로 향하여 현지에서 자가격리 기간 2주를 보낸 후 본격적인 언어훈련을 시작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일과 현지 교회 청년들을 가르쳐 주님의 제자로 세우는 일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