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장학금 일부를 떼어 후원금
제주선교100주년기념교회에 전달
농촌지역에서 어렵게 목회하는 목회자가 자녀 장학금으로 보내온 돈에서 일부를 떼어 제주선교100주년 기념교회를 세우는 일에 써달라고 보내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5월 11일 전남노회 강진 동성교회 조영규 목사는 “총회적으로 벌이고 있는 제주 선교 100주년 기념교회를 세우는 뜻 깊은 일에 동참하고 싶다”면서 자녀 장학금으로 보내온 돈에서 10만원을 떼어 총회 후원금 계좌로 보내왔다.
이에 제주선교 100주년 기념교회(센터)설립추진위원회 위원들은 한결 같이 “조영규 목사님 같은 분들이 계셔서 일하는데 큰 힘과 용기를 얻게 된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사 제공 : 이선웅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