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섬김, 회복하고 독려하는 기아대책 ‘에클레시아 클럽’ 1주년
화성교회 등 17개 교회 위촉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서울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에클레시아클럽 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에클레시아클럽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떡과 복음으로 가난한 이웃을 섬기는’ 기아대책 후원교회 모임으로 총 1억원 이상을 기부 또는 약정한 교회들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 교회의 나눔과 섬김을 회복하고 독려하기 위해 작년 5월 처음 발족했으며 이후 총 98개의 교회가 클럽에 명단을 올렸다.
이 날 행사에는 서서울노회 화성교회(이은수 목사)를 비롯한 17개의 교회가 에클레시아클럽으로 새롭게 위촉됐다.
한편, 전국 각지의 40여 교회, 70명의 목회자가 모인 이번 행사에서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한국교회의 역할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내었다.
장로회신학대학교 임성빈 총장, 아시아미래교회연구소 최현식소장,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지형은 대표회장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한국교회의 역할과 사명’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더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며 “한국교회와 함께 떡과 복음사역에 더욱 투명하고 충실하게 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