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치리협력위원회, 제105회 총회 1박 2일로 단축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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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 총회 1박 2일로 단축

일정 세부 사항은 임원회에 일임 / 총회 치리협력위원회

 

제105회 총회 일정이 1박 2일로 단축된다.

총회 치리협력위원회(총회장 문수석 목사)는 7월 10일 총회 회의실에서 제104회 제3차 회의를 소집하고 제105회 총회를 9월 22일(화)부터 23일(수)까지, 이틀 일정으로 단축해 개최키로 결정했다.

총회 치리협력위원회는 “코로나19 사태의 엄중한 상황이기에 제105회 총회 일정을 예년 2박 3일에서 1박 2일로 단축해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제105회 총회 일정 등 세부 사항은 총회 임원회에 일임, 임원회가 결정한 뒤 이를 총회 치리협력위원들에게 서면으로 보고하도록 했다.

총회 치리협력위원회는 이어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가 보내온 ‘통합교단 소속 박한길 장로에 대한 총회 결의 해지 요청’의 건은 ‘통합 교단의 치리 관할권’이 타당성이 있음으로 통합교단의 요청을 존중하기로 했다.

 

‘차별금지법’ 반대 전국교회에 알리기로

‘차별금지법’ 반대의 건은 △반대해야 할 이유를 박종언 목사에게 위임하여 정리토록 하고 전국교회에 알리도록 했으며 △국회 입법반대 의견서를 7월 15일까지 전국교회가 참여케 하며 △법률가 또는 권위있는 학자를 초청, 공청회를 시행하며 △제105회 총회에서 차별금지법 반대를 위한 선언문 채택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치리위는 코로나19 중앙안전재단대책본부(중대본)의 7월 8일 교회내 소모임 금지 조치 발표에 대해 전국교회로 하여금 반대 운동에 동참하기로 하는 한편, 고신과 대신, 합신 3개 교단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기로 했다.

이밖에 고신과 대신, 합신 3개 교단 교류 협력의 건을 허락했으며, 합신교단 설립 40주년 준비위원회의 조직을 속히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