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안디옥교회, 목사 위임식 및 장로 집사 임직 감사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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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과 사랑의 공동체로 일어나기를”

밀양안디옥교회, 이부형 목사 위임식

장로 및 집사 임직식도 함께 거행

 

경남노회 밀양안디옥교회에서는 지난 7월 12일 오후 4시 밀양안디옥교회 예배당에서 이부형 목사 위임식을 거행했다. 이와 함께 장로 및 집사 임직 감사예배를 드렸다.

경남노회 교역자와 경남노회 장로회 임원, 밀양안디옥교회 성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예배는 위임국장 조평식 목사(노회장, 충무동신교회)의 인도로 동부시찰장 정삭중 목사(주민교회)의 기도, 노회서기 김찬성 목사(주뜻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총회장 문수석 목사(벧엘교회)가 ‘영광의 관을 얻으리라’(벧전 5:1-4)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목사위임식은 위임국장의 집례로 선서와 서약, 기도와 공포, 위임패 증정, 직전노회장 김수용 목사(거제평강교회)의 권면, 부노회장 정영찬 목사(후세대교회)의 축사, 이부형 목사의 답사로 진행됐다.

임직식과 축하의 시간에서는 밀양안디옥교회 당회장 이부형 목사의 인도로 증경노회장 신용도 목사(가야교회)의 권면, 뜨인돌선교회 이사장 백인석 목사(서동산교회)의 축사, 밀양안디옥교회 청년 및 학생부의 축가, 성종길 장로의 임직자 대표 답사, 이부형 목사의 인사 및 광고, 증경노회장 김광태 목사(더휴교회)의 축도로 모든 예식을 마쳤다.

밀양안디옥교회 위임목사로 선임된 이부형 목사는 답사를 통해 “주님의 크신 은혜 가운데 30년 전 농촌 산간벽지의 교회 없는 마을에 교회가 개척되어 지역전도와 미전도 지역 선교의 일념으로 달려온 30년 세월이었다”고 고백했다.

이부형 목사는 “이제 더욱 더 거룩과 사랑의 공동체로 일어나기를 원한다”면서 “강력한 선교 공동체로서 주님 오실 때까지 왕성하게 쓰임받는 밀양안디옥교회가 되기를 원한다”고 강조하고 “더욱 아름다운 모습으로 이 귀한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많은 기도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위임 및 임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목사 : 이부형

▲장로 : 성종길

▲집사 : 김상근, 이동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