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세대를 기대하며 기도하길
합신 2020학년도 1학기 수련회 성료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는 5월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2020학년도 1학기 합신수련회를 가졌다.
이번 수련회에는 화종부 목사(남서울교회)사가 주강사로 나서, ‘하나님 나라는 이와 같으니’라는 주제로 도전과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
수련회 마지막날 폐회예배에서 화종부 목사는 “구원 역사의 정중앙에 교회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눈앞에 보이는 교회를 넘어서 종말을 향해 하나님이 일하시는 현장으로서의 교회를 보아야 한다”면서 “교회는 부족하고 허물많은 죄인들이 모여있는 곳이기에 절대 사람을 보고 평가하는 교회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고 “아버지의 마음이 어디 있는지를 알 때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을 간직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우리를 능가하는 출중한 다음 세대가 나오리라는 것을 기대하며 기도해야 한다”고 말하고 “앞 세대를 능가하는 다음 세대가 나와야 교회의 영광이요 복음의 능력”이라면서 “부흥이 다시 한번 다음 세대에 오도록 기도해야 한다”고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