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입국 선교사, 자가격리 장소 마련 시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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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입국 선교사 자가격리 장소마련 시급하다

코로나19로 인한 일시 귀국 해외 선교사 급증

 

현재 지속되는 코로나19 사태로 본국으로의 일시 귀국을 청원하는 선교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합신세계선교회(HIS)소속 선교사들도 5월 현재 20여 가정이 본국으로 이미 일시귀국 한 상태이고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본국으로 입국 시 해외입국자에 대한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을 반드시 준수해야 하기에 자가격리 장소확보가 쉽지 않은 선교사들로서는 입국 시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교회건물 내에 소속된 선교관은 격리장소로 지정받을 수 없으므로, 친척이나 지인의 집을 지정하여 자가격리에 임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준비할 수 없는 선교사들에게는 어려움이 크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에서는 회원단체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해외입국 선교사들을 위해 2주간의 쉼터를 신청을 받고 유료로 제공해 주고 있지만 희망하는 선교사들에 비하여 수용시설은 상당히 부족한 상황이다.

합신세계선교회총무 김충환 선교사는 “수원선교센터의 현재 선교관 시설로는 코로나19로 입국하는 선교사들을 위한 자가격리 장소제공에 한계가 있다”면서 “이에 HIS는 입국 선교사들을 위한 자가격리 장소 제공에 협력해 줄 수 있는 교회나 단체 또는 개인을 찾고 있다”고 밝히고 “선교사들을 위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교회나 개인은 합신세계선교회 본부로 연락 주기를 바란다”고 전국교회에 요청했다.

 

<입국하는 해외 선교사를 위한 자가격리 장소제공 협력 요청>

* 공동시설 공간이 아닌 독립된 시설 또는 공간
* 2주간 선교사 스스로 생활할 수 있는 시설이 구비된 장소
* 장소제공이 기능하신 분은 HIS 선교본부로 연락 바랍니다.
* 전화 : 070-7113-9501 이메일 : pmspms2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