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의 목사에 공로패 증정
제104회기 총회 유지재단 이사회
전주새중앙교회 재산 출연 허락도
재단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총회 유지재단(이사장 박영선 목사, 이하 유지재단)은 지난 4월 17일(금) 인천 송월교회당(박삼열 목사)에서 제104회기 이사회를 열고 퇴임이사 공로패 증정, 신임이사 소개 및 인사, 등기이사 확인의 건, 유지재단 이사회 조직, 재산 출연의 건, 2020 유지재단 사업의 건 등 회무를 처리했다.
유지재단 이사회는 이날 이사 퇴임하는 한재의 목사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이사장 박영선 목사는 “한재의 목사님께서는 2004년 합신총회 유지재단의 설립에서부터 지금까지 16년간 교단을 위하여 재단 이사로서 책임과 수고로 헌신하셨다”면서 “이제 목사님의 은퇴를 맞아 그동안의 공로와 섬김을 기념하여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담아 공로패를 드리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뜻을 표했다.
이에 한재의 목사는 “유지재단 설립 때부터 섬겨왔는데, 교단 어르신들이 권면하는 대로 순종하면서 오늘까지 왔다”며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화답했다.
이사회는 신임이사 소개 및 인사하는 시간을 가진데 이어 이사장 포함 이사 7인 등기로 인한 임기 시작을 확인했다. 또한 이사회 조직에 들어가 원영대 목사를 서기로 선임했다.
등기 이사는 다음과 같다. △박영선 △박삼열 △임운택 △박병식 △이주형 △원영대(이상 임기 2020∼2024) △김정식(임기 2017∼2021)
이사회는 전북노회에서 청원한 전주새중앙교회(홍동필 목사) 출연 재산의 유지재단 등록 및 정관 변경의 건을 허락했다.
2020 농어촌 목회자 자녀 장학금 지원
이사회는 장학사업과 복지사업 등 2020년도 사업의 건에 대해 논의하고 남포교회(최태준 목사)에서 보내온 농어촌교회 목회자 자녀 장학금 1학기분에 대해 장학금 수혜자를 선발하는 한편, 최근 지급 완료했다.
농어촌 지역 교회에서 사역하는 대학생 자녀를 둔 목회자의 신청과 총회 농어촌부의 서류심사로 이루어진 금번 학기 장학금 총액은 3,000만 원으로 알려졌다. 유지재단의 이번 장학금 지원 사업을 통해 총 39명의 농어촌교회 목회자 자녀들이 60만 원∼100만 원의 장학금 수혜를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