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교회협, 신천지에 대한 한국교회 입장 공동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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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의 핵심 수뇌부 구속 수사하라”

한교총-교회협 공동성명 발표

<사진 : 문수석 목사 | 윤보환 감독>

 

한국교회 전체를 아우르는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문수석, 김태영, 류정호 목사)과 진보를 대표하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회장 윤보환 감독, 총무 이홍정 목사)가 3월 6일(금)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신천지의 핵심 수뇌부라 할 수 있는 교주 이만희 씨와 12지파장들에 대해서는 정부가 구속 수사할 것을 촉구했다.

양 단체가 발표한 ‘코로나19 사태와 신천지에 대한 한국교회 입장’에서 “밀교적 사교집단인 신천지가 코로나19 폭발적인 지역 확산의 진원지가 되었다”면서 “대응과정 내내 집단적 폐쇄성을 보이며 은폐와 기만으로 일관하였다”고 지적하고 “코로나19 사태에 대하여 조직으로서의 신천지가 감당해야 할 법적 사회적 책임을 반드시 질 뿐만 아니라 대사회적 공개 사과와 피해자들에 대한 철저한 보상을 실천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특히 “신천지 교주 이만희 씨와 12지파장들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들은 지금의 신천지의 행태를 만들어 내고 감염증 확산을 야기한 책임자들”이라며 “이들은 지금도 반성하지 않은 채 자신들의 조직적 안위만을 고심하며 계속해서 암암리에 활동을 지속하므로 감염증 확산 사태를 악화시키고 있다”고 말하고 “최소한 신천지의 핵심 수뇌부라 할 수 있는 교주 이만희 씨와 12지파장들에 대해서는 정부가 구속 수사를 통해 감염증 확산에 관한 사실 관계를 명백히 밝히고 사회적 위험을 야기한 행위에 대해 적법한 절차를 밟아 처벌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며 “검찰을 비롯한 관련 수사당국이 이에 대해 적극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